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주님의 부활, 우리의 부활

w.j.lee 2022. 6. 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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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부활, 우리의 부활

2022년 5월 6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5:20~34)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26.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7.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에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28.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
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32. 내가 사람의 방법으로 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33.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34.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오늘의 말씀요약

주님은 부활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차례대로 삶을 얻을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주님이 세상의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사망을 멸하실 것입니다.

부활이 있기에 바울은 자신이 날마다 죽는다고 단언하며, 깨어 의를 행하고 죄짓지 말라고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마지막 날에 있을 부활 (15:20~28)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고, 그분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첫 열매’는 열매가 계속해서 많이 맺힌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즉 예수님이 부활하셨기에 죽은 자들도 부활할 것입니다.

바울은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를 대조해 설명합니다(21~22절).

아담은 사망을 가져왔으나, 예수님은 생명을 가져오셨습니다.

따라서 아담의 모든 후손은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부활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부활이 있고, 성도의 부활은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날에 일어날 것입니다(살전 4:16~17).

세상의 종말이 오면 ‘사탄’과 ‘사망’이 완전히 멸망하고 완전한 하나님 나라가 성취됩니다.

인생의 끝은 죽음이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영생의 삶을 얻습니다.


- 부활의 ‘첫 열매’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낙심에 빠진 이에게 어떤 위로를 줄 수 있나요?

 

부활을 믿는 이의 삶 (15:29~34)
당시 교회 안에는 죽은 자들을 위해 대신 세례를 받는 풍습이 있었던 듯합니다.

세례는 죽음과 부활을 전제하는 것이기에 바울은 이러한 풍습을 들어서 부활을 강조합니다.

만일 부활이 없으면 바울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복음을 전파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는 부활을 믿었기에 맹수 곧 자신의 생명을 해치려는 이들의 끊임없는 위협을 감수하면서도

복음을 위해 수고했습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은 어차피 죽으면 끝이니 맘껏 먹고 마시자면서 쾌락을 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을 믿는 사람은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멀리합니다.

부활 소망은 영원한 내세를 준비하며 오늘을 거룩하고 성실하게 살게 합니다.


- 바울이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복음을 위해 수고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부활을 소망하기에 내가 주님의 방법으로 견뎌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제게도 확실한 부활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시 사는 삶을 알지 못하기에 쾌락과 죄악으로 오늘을 채우는 어리석음에 동참하지 않게 하소서.

진실한 부활 신앙으로 복음을 위해 기꺼이 수고하고,

영생을 준비하며 달려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