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찬송을 회복하면 마음도 살아납니다

w.j.lee 2022. 6. 26. 06:06

 

찬송을 회복하면 마음도 살아납니다

2022냔 6월 26일 주일

오늘의 말씀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주님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서 주님을 찬송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주님을 경외하라고 명하며,

모든 나라의 주재이신 하나님 앞에 모든 족속이 예배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후손은 주님을 섬기며 대대에 주님을 전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공동체의 찬송 (22:22~26)
구원받은 성도의 사명은 찬송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으로 인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가 부르짖는 소리를 모두 듣고 계셨습니다.

과거에는 원수들이 그를 죽이려고 에워쌌지만,

이제는 그가 예배 공동체에 둘러싸입니다.

놀라운 구원을 경험한 시편 기자는 예배 공동체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 앞에서 서원을 갚고자 합니다.

이는 자신의 고백을 통해 공동체가 하나님을 체험하고 찬송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찬송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겸손한 자들은 먹고 배부르며 찬송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26절)라는 말로 서로를 축복할 것입니다.

마음이 살아 있어야 진짜 살아 있는 것입니다.


-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23~24절)

- 내가 하나님을 찬송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열방의 경배 (22:27~31)
시편 기자의 찬송과 감사가 신앙 공동체를 넘어 ‘우주적-종말론적’으로 확대됩니다.

공간적으로는 땅의 모든 끝과 모든 나라와 족속이 주님 앞에 예배하고,

시간적으로는 ‘대대에’ 주님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누구도 하나님 경배하는 일에 배제될 수 없습니다.

풍성한 자들도 경배하고, 죽어 가는 자들도 하나님을 경배할 것입니다.

모든 시공간에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경배할 것입니다.

나라는 하나님 것이요, 그분은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성도는 온 세상이 주님을 예배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땅끝까지, 그리고 세상 끝 날까지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31절)라고 외쳐야 합니다.


-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시편 기자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 나는 이웃과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어떻게 전하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십자가를 통과한 사람이 부활 영광 가운데서 터뜨리는 감사 찬양을 저도 주님께 올려 드리기 원합니다.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증언하게 하소서.

열방에 주님의 행사를 자랑하는 선교에 대를 이어 동참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