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삶으로 드리는 정당하고 당당한 간구
2022년 6월 30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시편 26:1~12)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7. 감사의 소리를 들려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10.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2.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을 살피시고 시험해 단련하시길 원합니다.
진리 중에 행하고 허망한 사람과 함께 앉지 않은 그는 감사의 소리를 들려주고 주님의 기이한 일을 말하겠다 합니다.
그는 주님의 집을 사랑하고 완전함에 행하니 자기 영혼을 죄인과 함께 거두지 마시고 속량하시길 간구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바른 삶에 대한 고백 (26:1~7)
믿음의 사람은 뇌물이나 부정한 압력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신앙 양심에 거리낄 것이 없기에 하나님께 공정한 판결을 호소합니다.
자신을 철저하게 살피시고 시험하셔서 깨끗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제련해 더 순수하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가 진실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헛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간사한 사람들과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악인들의 모임을 미워해 그들과 교제하지 않았습니다.
시편 기자는 손을 씻어 무죄함을 드러내고 감사 찬송을 하면서 주님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성도는 억울한 일을 만날 때, 하늘 법정의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호소해야 합니다.
- 바르게 살기 위해서 시편 기자가 기울인 노력은 무엇인가요?
- 세상 유혹에 마음이 흔들릴 때 내가 행할 것은 무엇인가요?
신앙의 도전 (26:8~12)
하나님은 우리와 사랑의 사귐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고 주님이 계신 집과 주님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죄인이나 살인자와 같은 운명에 처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악인들의 손에는 사악함과 뇌물이 가득했지만, 시편 기자의 손은 무죄하고 깨끗했습니다(6절).
그는 악인들과 달리 완전함으로 행할 것을 하나님께 약속하며, 속량 곧 구원과 은혜 베푸시기를 호소합니다.
그는 자신의 간구가 응답되었음을 확신하면서, 예배하는 무리와 함께 평탄한 곳에 서서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평탄한 곳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입니다.
성도는 예배의 자리를 늘 사모해야 합니다.
- 시편 기자가 사랑한 것은 무엇인가요?
- 행위가 깨끗한 이의 기도에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실까요?
오늘의 기도
모든 사람을 살피시는 하나님!
하나님 앞에서 온전치 못한 제 뜻과 양심과 행위는 무엇인지 돌아봅니다.
순수한 마음의 선물과 뇌물을 구분하며, 악한 세력과 손잡지 않고 철저히 거리를 두게 하소서.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말씀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완전한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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