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거룩함을 추구하며 형통함을 누리는 삶

w.j.lee 2022. 10. 24. 06:55

 

거룩함을 추구하며 형통함을 누리는 삶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창세기 39:1~10)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7.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이 요셉을 종으로 삽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셔서 그의 범사가 형통함을 보고, 

보디발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 소유를 다 위탁합니다. 

하나님이 보디발의 집에 복을 내리십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자, 요셉은 하나님께 죄를 지을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요셉의 형통 (39:1~6)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자와 함께하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애굽으로 끌려간 요셉은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립니다. 

종의 신분임에도 요셉은 ‘형통한 자’(2절)입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이방인 보디발이 깨달을 정도입니다(3절). 

보디발은 요셉을 신임해 자기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깁니다. 

그러자 요셉의 형통이 보디발의 모든 소유에도 미칩니다. 

성경은 보디발이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하나님의 복이 임했다고 기록합니다(5절). 요셉의 형통은 전능자의 손길입니다. 

이러한 요셉의 삶은 부모도 형제도 없는 이방 땅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홀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 잘 보여 줍니다.

- 하나님은 애굽 사람 보디발의 종인 요셉에게 어떤 은혜를 베푸셨나요? 

- 외롭고 힘든 내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는 어떠한가요?

유혹을 물리친 요셉 (39:7~10)
요셉에게 시험이 다가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며 동침을 ‘강압적으로’ 요구한 것입니다. 

‘청하니’(7절)라고 번역된 표현은 히브리어로 ‘나와 함께 누워라’라는 명령형입니다. 

종의 신분으로 여주인의 명령을 거절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보디발 아내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그것은 주인과의 신뢰를 깨뜨리고, 무엇보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가 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9절)라고 말합니다. 

요셉의 모습은 유다와 대조됩니다(38장 참조). 

유다는 성적인 문제로 부끄러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요셉은 시험을 통과합니다.

- 요셉은 어떤 이유로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거절했나요? 

- 하나님 앞에 죄짓지 않도록 내가 단호히 거절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 

종의 신분으로서, 죄에 동참하라는 주인의 명령을 거부한 요셉을 본받고 싶습니다.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적 자유인의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으로 인해 형통하게 되는 복을 누리고, 그것을 주변에 전하는 통로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