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회개로 누리는 죄 사함의 기쁨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시편 32:1~11)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8.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오늘의 말씀요약
허물을 사함받고 하나님께 정죄당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시편 기자가 입을 열지 않을 때는 종일 신음해 뼈가 쇠했지만, 주님께 죄를 아뢰니 주님이 죄를 사하셨습니다.
주님 앞에 무지한 말이나 노새처럼 되면 안 됩니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지만, 마음이 정직한 자는 즐거워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죄 사함의 복 (32:1~5)
성도에게 죄 사함의 복은 가장 큰 복입니다.
시편 기자는 “복이 있도다”(1~2절)를 두 번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허물을 용서받은 자, 추악한 죄가 가려진 자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죄를 자백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이 밤낮 짓누르시기에 괴로워서 신음했는데,
죄를 숨김없이 고백한 후에는 온전한 용서와 회복을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덮어 버리지 않아야 하나님이 우리의 추악한 죄를 덮어 용서해 주십니다.
전지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허물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는 사람이 복됩니다.
간사함과 거짓을 버리고 진실하게 죄를 고백하면, 죄 사함의 은총을 경험하고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됩니다.
- 시편 기자는 자신이 회개하지 않았을 때의 상태를 어떻게 묘사했나요?
- 하나님께 죄를 회개할 때와 그러지 않을 때, 내 몸과 마음은 어떠한가요?
경건한 자의 기도 (32:6~11)
경건한 자는 하나님을 만날 만한 때에 그분께 나아가 기도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홍수와도 같은 큰 고난에서 그를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경건한 자의 은신처요 구원의 노래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훈계하시며 바른길을 보이시는 분입니다.
말과 노새는 제멋대로 행하려는 짐승을 대표합니다.
성도는 재갈과 굴레를 씌워야 움직이는 말이나 노새처럼 행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숨김없이 아뢰는 것이 회복을 경험하는 길입니다.
훈계받을 줄 모르는 악인의 삶에는 고통과 슬픔이 가득하지만,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은혜와 사랑이 넘칩니다.
마음이 정직한 의인은 하늘의 기쁨을 누립니다.
- 하나님이 무지한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라고 명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가 더는 미루지 않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독생자를 보내셔서 저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제가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고, 허물과 죄로 죽었던 존재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죄 용서의 은총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깨달아 감격하게 하시고,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하나님 백성답게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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