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하나님을 무시하는 마음, 죄악으로 가득한 삶

w.j.lee 2024. 3. 15. 03:38

 

 

 

하나님을 무시하는 마음, 죄악으로 가득한 삶

 

오늘의 말씀(시편 53:1~6)
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그들이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항하여 진 친 그들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네가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였도다
6.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포로 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오늘의 말씀요약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악을 행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백성과 대립하며 하나님을 부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흩으시고 버리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수치를 당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포로 된 것에서 돌이키실 때에 이스라엘은 즐거워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이 없다’ 하는 어리석은 자 (53:1~4)

53편은 악의 세력이 만연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의로운 사람을 격려하는 시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제거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어리석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보다 돈이나 권력 같은 현실적인 힘을 의지합니다. 

영적 무지는 윤리적 타락으로 이어지기에,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은 부패하고 가증한 악을 쉽게 행합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나님 백성을 착취합니다. 

밥 먹듯 습관적으로 악을 행하면서 죄책감조차 없습니다. 

악이 번성하는 세상에서 의롭게 사는 비결은 ‘하나님의 시각’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화려해 보여도 어리석은 자입니다. 

가난해도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 지혜로운 자입니다.

- ‘하나님이 없다’ 하는 자의 행실은 어떤 특징을 보이나요? 

- 나의 모든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이 어떻게 드러나나요?

‘하나님이 없다’ 하는 이들의 결말 (53:5~6)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 백성을 억압하는 악인은 결국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힘과 권력과 재물을 의지하며 사는 이들은 늘 불안합니다. 

의지하는 것들이 사라지면 자신을 지켜 줄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들이며,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합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의인의 편에 서시고 그들을 도와주십니다.

-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죄악을 행하는 이들은 왜 두려움에 빠질까요? 

- 악이 번성하는 세상에서 내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가장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이들임을 깨닫습니다. 

가진 것 없어도 하나님이 저를 지켜 주시기에 담대히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선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악을 이기고 구원의 주님을 높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