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6장

w.j.lee 2015. 11. 19. 23:25

 

 

요한계시록 (Revelation) 6장

6장 요약

본장은 여섯 개의 인이 펼쳐지는 모습을 기록한다. 첫째 넷째 인은 각각 한 마리의 말이 출현 하고, 다섯째 인은 극심한 환난이, 여섯째 인은 천지간의 대재난이 동반되었다. 결국 본장은 역사의 종말에 이루어질 그리스도의 심판의 점진성을 상징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하겠다.

 

 

일곱 봉인에 담긴 심판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6:1) 어린 양 자신이 첫 번째 인을 떼신다. 이것은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주와 역사를 최후 완성 때까지 진행시키신다는 사실을 암시해 준다.
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그 탄 자 :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청황색 말 : 청황색은 누르스름한 빛을 띤 푸른색으로서, 시체의 색깔을 가리킨다. 곧 이 말은 이 땅에 죽음이 초래될 것을 상징한다.

(6:9~11) 다섯째 인 : 하늘 제단 아래의 순교자들의 외침. 순교자들은 썩어질 육신만 죽임을 당한 것이지, 그들의 영혼은 하늘 나라의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살아 있다.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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