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과 레위인
오늘의 말씀 요약(민수기 3:1~13)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2. Now the earth was formless and empty, darkness was over the surface of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was hovering over the waters.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3.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4. God saw that the light was good, and he separated the light from the darkness.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5. God called the light "day," and the darkness he called "night."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 -- the first day.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6. And God said, "Let there be an expanse between the waters to separate water from water."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7. So God made the expanse and separated the water under the expanse from the water above it. And it was so.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8. God called the expanse "sky."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 -- the second day.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9. And God said, "Let the water under the sky be gathered to one place, and let dry ground appear." And it was so.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0. God called the dry ground "land," and the gathered waters he called "sea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1. Then God said, "Let the land produce vegetation: seed-bearing plants and trees on the land that bear fruit with seed in it, according to their various kinds." And it was so.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2. The land produced vegetation: plants bearing seed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trees bearing fruit with seed in it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3.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 -- the third day.
오늘의 말씀 요약
아론이 낳은 아들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행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죽었고,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 직분을 행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맏아들을 대신하는 레위인은 하나님 소유로, 제사장을 시중하며 회막에서 시무합니다.
본문 해설
아론의 아들들 (3:1~4)
하나님이 맡기신 직무는 하나님 뜻을 따라 수행해야 합니다.
아론의 아들들은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입니다.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감당합니다.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 임무를 시작한 지 8일 째 되는 날, 하나님이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드린 일로 심판 받고 죽습니다(레 10:1~2).
그들을 대신해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 직분을 행합니다.
아무리 영광스러운 직분을 맡아도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을 앞세우면 큰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직분을 감당하는 자들은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신중해야 합니다.
경외함을 잃지 않는 것이 사역자의 태도입니다.
- 아론의 아들들은 어떤 직무를 맡았나요?
- 내게 일을 맡기신 분의 의도를 따르지 않고 내 생각대로 하면 그 결과는 어떠할까요?
하나님의 소유 레위인 (3:5~13)
하나님이 회막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광이지만 동시에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하는 이들이 제사장과 레위인입니다.
레위인은 아론과 백성이 회막에서 제사를 드릴 때 돕고, 회막을 지키는 일을 합니다.
그들의 임무는 회막에 임한 하나님의 위엄과 거룩함 을 보존하는 일입니다.
레위인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처음 태어 나는 모든 맏아들을 대신하는 자들로, 거룩하게 구별된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이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벧전 2:9).
그러므로 선택받은 자로서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절대 주권에 순종하며 하나님 영광을 추구해야 합니다.
- 레위인이 하나님의 소유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하나님의 소유인 내가 어 떻게 살아가기를 하나님은 원하실까요?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자격 없는 저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내 것'이라 하시니 감사합니다.
인간적 지혜나 눈앞의 이익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지 않게 하시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맡기신 직분에 합당하게 거룩한 삶을 살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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