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을 회복하는 선교

샬롬을 회복하는 선교

 

샬롬,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열정 / 이대영
민족과 국적, 사회·경제적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는 절대적으로 샬롬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샬롬을 갖는 것이 쉽지 않다.

그것을 얻는 유일한 길은 모두가 정의와 공정 함을 실천하는 것이고 서로에게 자비와 사랑을 베푸는 것인데, 오늘날 기독교인과 교회가 앞장서서 할 일이 바로 이것이다.

교회는 특히 이슬람교도 등 복음에 저항하는 이들을 만날 때,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이슬람교 극단주의자 들의 테러와 폭력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그 사회의 약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나누는 것은 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다.

또한 하나님의 정의는 고아나 과부 같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베풀어져야 한다.

성도들 각자가 처한 곳에서 가장 약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럴 때 복음의 메시지가 사람들의 삶에 변혁을 가져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영역과, 개인과 공동체를 통해 드러난다.

그리스도인이 정의와 공정, 그리고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사회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샬롬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변혁이 일어나고 정의로움이 그들의 지역 사회에 실현될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 백성의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는 밝히 드러날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 일을 명령하시는 이유를 알 수 없을 때는 그분께 순종하는 법을 가르치고 계신 것이다.

– 데이비드 케이프

 

한절 묵상 (민수기 31장 3~4절)

미디안은 이스라엘의 원수입니다.

음행과 우상 숭배의 죄로 유혹했기 때문입니다(25:1~3).

하나님은 미디안을 철저히 심판하십니다.

이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이자 죄를 경계하라는 교훈입니다.

미디안과의 전쟁을 위해 모든 지파에서 천 명씩 출전합니다.

죄는 모든 사람을 유혹하기에 모든 지파에서 같은 수의 군사를 보내 싸우게 합니다.

사탄의 유혹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죄의 유혹에 맞서 믿음의 싸움을 결단할 때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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