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Psalms) 115편
115편 요약
시인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이방 나라들이 섬기는 우상의 무능함을 대조함으로써 하나님을 의지 하는 자들이 받을 궁극적 복에 대해 선언한다.
(115편) 115-118편은 유월절 만찬이 끝난 후 만찬에 참석한 자들이 합창한 송가인 듯하다. 저작 시기는 대체로 바벨론 포로기 이후로 추정한다. 따라서 이스라엘 민족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으며, 이방의 종교가 범람했던 당시의 상황에서 유월절을 기념하여 메시아 국가를 기대하는 한편, 우상 숭배를 경고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자는 결의를 담고 있다.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2.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3.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17.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