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창세기

창세기( 創世記, Genesis) 7장

w.j.lee 2011. 6. 16. 18:44

 

 

 

창세기 7장 요약

하나님은 홍수가 나기 직전, 노아에게 만들어 놓은 방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셨다. 노아의 일가족과 동물들은 이 명령에 순종하여 홍수를 피할 수 있었다. 한편, 노아의 방주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 의해 그리스도를 표상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홍수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로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7:9) 어떤 방법으로 동물이 방주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인류가 타락하기 전에는 모든 종류의 동물들이 인간의 다스림에 복종했다. 이것은 아담이 그들에게 이름을 지어 줄 때에 모든 동물들이 순순히 아담 앞에 자신을 나타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여기서 노아에게도 아담이 행사한 것과 동일한 권위가 실질적으로 회복된 사실을 알 수 있다.

(7:10~12)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일반적인 법칙들을 이 세상에 세우시고 세상을 유지시켜 나가신다. 그러나 여기서 나타나는 홍수는 세상사의 일반 법칙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심판행위로서 일어난 것이다.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가 육백세 되던해 둘째달 곧 그 달 열이렛 날이라 그 날의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것이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일 동안 계속 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들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 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이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