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고 그름보다 사랑이 먼저입니다
찬 송 : 220낭 - 사랑하는 주님 앞에
성 경 : 로마서 14:1~4
(롬 14: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롬 14: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롬 14: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롬 14: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요 절 :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혹시 내 신앙의 기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습니까?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 주님의 그 은혜를 받아 살면서도 때로 이웃을 판단하고 정죄한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용서해 주시고, 이제는 받은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사랑으로 서로 감싸 안는 넉넉한 마음과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오준 목사 ㅣ 한빛교회
(롬 14: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롬 14: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롬 14: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요 절 :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오늘 본문에는 두 부류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3)
사도 바울은 지금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은 채소만 먹는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있고, 채소만 먹는 사람들은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울은 모든 것을 먹는 것과 채소만 먹는 것 중에서 어느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봤을까요?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는 것이니라 하나님게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것이 없나니."(딤전 4:3~4) 이들을 대하는 바울의 입장은 분명했습니다.
믿음이 있는 이들은 모든 것을 먹을 수 있고, 채소만 먹는 이들은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채소만 먹는 믿음이 연약한 이들은 권면하여 모든 것을 먹을 수 있게 하고, 또 모든 것을 먹는 사람들의 성숙한 믿음은 칭찬해 주고 편들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바울은 믿음이 연약한 자에게 강한 믿음을 가지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게서 그들을 받아들이셨기 때문입니다.(3) 누가 옳고 그른지 따져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보다 유념해야 할 것은 믿음이 연약한 그 사람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사랑하시는 사람, 그리하여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할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신앙생활에 소홀한 이들을 보며, 혹은 세상의 나쁜 습관을 끊어내지 못하는 이들을 보며 비판하거나 업신여기는 마음을 가집니다. 하지만 정죄하기에 앞서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을 받으셨다는 것과 나 역시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조금 더 나은 믿음을 가졌다고 라여 교만할 것이 아니라 나보다 연약한 이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돕는 것이 올바른 믿음, 성숙한 믿음일 것입니다.
이 소중한 강림절 기간에 그러한 믿음, 그러한 사랑을 가지고 구원하러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은 채소만 먹는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있고, 채소만 먹는 사람들은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울은 모든 것을 먹는 것과 채소만 먹는 것 중에서 어느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봤을까요?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는 것이니라 하나님게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것이 없나니."(딤전 4:3~4) 이들을 대하는 바울의 입장은 분명했습니다.
믿음이 있는 이들은 모든 것을 먹을 수 있고, 채소만 먹는 이들은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채소만 먹는 믿음이 연약한 이들은 권면하여 모든 것을 먹을 수 있게 하고, 또 모든 것을 먹는 사람들의 성숙한 믿음은 칭찬해 주고 편들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바울은 믿음이 연약한 자에게 강한 믿음을 가지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게서 그들을 받아들이셨기 때문입니다.(3) 누가 옳고 그른지 따져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보다 유념해야 할 것은 믿음이 연약한 그 사람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사랑하시는 사람, 그리하여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할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신앙생활에 소홀한 이들을 보며, 혹은 세상의 나쁜 습관을 끊어내지 못하는 이들을 보며 비판하거나 업신여기는 마음을 가집니다. 하지만 정죄하기에 앞서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을 받으셨다는 것과 나 역시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조금 더 나은 믿음을 가졌다고 라여 교만할 것이 아니라 나보다 연약한 이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돕는 것이 올바른 믿음, 성숙한 믿음일 것입니다.
이 소중한 강림절 기간에 그러한 믿음, 그러한 사랑을 가지고 구원하러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혹시 내 신앙의 기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습니까?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 주님의 그 은혜를 받아 살면서도 때로 이웃을 판단하고 정죄한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용서해 주시고, 이제는 받은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사랑으로 서로 감싸 안는 넉넉한 마음과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오준 목사 ㅣ 한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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