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7년 1월 6일 :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w.j.lee 2017. 1. 5. 22:07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찬  송 : 92장 : 위에 계신 나의 친구



성  경 : 히브리서 3:1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요  절 :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인생에 있어서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면서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장애를 인정하고 적응하기까지 힘들었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목사님, 이 아이 때분에 우릭 얼마나 많은 복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가족 모두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좀 더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또 이 아이가 좀더 나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사회에서 약자이고 고통 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엇습니다. 주님께서 이 아이를 통해 우리에게 보내 주시는 은혜가 정말 끊임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의 온전한 내재하심 가운데 깊이 생각하며 사는 삶은 그 맛이 다르고 권세와 감동이 달라집니다.

『지혜자의 노래』(김석년 저) 중에 이런 글이 잇습니다.

"생각이라해서 다 같은 생각이 아닙니다. 많이 생각하는 것과 깊이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생각이많으면 번민하기 쉽습니다.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성찰을 의미합니다. 삶과 사건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비로서 자족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Thank'(감사)의 어우너이 'Think'(생각)이라고 합니다. 일리있는 말입니다. 깊이 생각할 때 감사할 수 잇습니다. 깊이 생각하여 깨달음이 깊을 수록 감사도 깊어지는 것입니다.

말과 글도 마찬가지 입니다. 깊이 생각한 말, 깊이 생각한 글은 무언가 다릅니다. 그 맛이 다르고, 전달되는 힘과 그 뜻이 다릅니다. 그러니 많은 생각이 아니라 깊이 있는 성찰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장애를 가진 자녀를 통해 하나님의 큰 복을 깨달은 부모처럼, 의미를 찾아 감사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하나님의 듯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아무이 바빠도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살았으면 좋습니다. 한 해를 사는 동안, 날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일상을 통해 주님의 따뜻한 온기를 감지하고 전적인 인도를 받기 바랍니다.

예수님과의 밀도 있는 교제로 멋지고 아름다운 날이 지속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루를 사는 동안 어떠한 생각을 가장 많이 합니까?



사랑의 하나님, 주님을 향한깊은 묵상과 교제를 통해 주님의 영원한 사랑을 느끼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올해에도 주님이 주시는 심오한 능력과 은혜를 받아 더 많이 사랑하고 기뻐하며 사는 행복한 자녀들, 거룩한 제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광호 목사 ㅣ 도봉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