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나는 하나입니다
찬 송 : 79장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성 경 : 창세기 1:26~26
신음하는 자연의 소리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내 편리와 욕구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이기주의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와 이웃은 하나이고, 나와 자연도 하나님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완벽한 삶의 여건을 제공하는 자연 환경을 내 몸처럼 관리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길진 목사 ㅣ 구로동 교회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요 절 :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요 절 :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이대로 가다간 수십 년 내 지구 생명체 멸종의 길로!'
이 제목은 한 일간지 특집 기사 제목입니다. 이산화탄소(CO2)의 농도가 급격히 치솟으면서 폭설과 혹한, 홍수와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구는 수십 년 내 '죽음의 땅' 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발전시킨 과학 문명이 결국은 지구를 파멸의 길로 몰고 간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어늘 본문은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이 무엇인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창조 목적은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을 아름답게 다스리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하나님 대신 그것들을 잘 관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됬습니까? 그 뜻을 망각한 채 오히려 주인 행세를 하며 제멋대로 사용했습니다. 사용 목적은 '인간위 위해서' 였습니다. 돌볼 줄 몰랐고, 아낄 줄 몰랐습니다.
그 사이 아름다운 지구는 망가지고 더러워 졌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보이고 있습니까? 초미세먼지, 녹조, 발암물질, 오존층 파괴, 물 부족 등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생소한 현상들이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노아의 배 때도 악을 그칠 즐 몰랐던 사람들을 홍수와 함께 쓸어버리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생태계의 혼란으로 인해 당하고 있는 자연 재해는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별다른 반성 없이 이대로 살아간다면 심판의 강도는 훨씬 더 강해질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 우리가 아느니라"(롬 8:22)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피조물과 함께 울고 계신 하나님의 눈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분리수거조차 귀찮아 했던 모습 부터 반성합시다. 내가 아끼는 종이 한 장, 물 한 바가지, 기름 한 통이 공기를 맑게 하고 바다를 깨끗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내가 달라지지 않으면 결국 지구 멸종의 길밖에는 미래가 없음을 자각합시다.
더 늦기 전에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사명, 지구 청지기 역활을 열심히 감당하는 교회와 신앙인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제목은 한 일간지 특집 기사 제목입니다. 이산화탄소(CO2)의 농도가 급격히 치솟으면서 폭설과 혹한, 홍수와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구는 수십 년 내 '죽음의 땅' 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발전시킨 과학 문명이 결국은 지구를 파멸의 길로 몰고 간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어늘 본문은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이 무엇인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창조 목적은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을 아름답게 다스리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하나님 대신 그것들을 잘 관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됬습니까? 그 뜻을 망각한 채 오히려 주인 행세를 하며 제멋대로 사용했습니다. 사용 목적은 '인간위 위해서' 였습니다. 돌볼 줄 몰랐고, 아낄 줄 몰랐습니다.
그 사이 아름다운 지구는 망가지고 더러워 졌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보이고 있습니까? 초미세먼지, 녹조, 발암물질, 오존층 파괴, 물 부족 등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생소한 현상들이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노아의 배 때도 악을 그칠 즐 몰랐던 사람들을 홍수와 함께 쓸어버리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생태계의 혼란으로 인해 당하고 있는 자연 재해는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별다른 반성 없이 이대로 살아간다면 심판의 강도는 훨씬 더 강해질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 우리가 아느니라"(롬 8:22)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피조물과 함께 울고 계신 하나님의 눈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분리수거조차 귀찮아 했던 모습 부터 반성합시다. 내가 아끼는 종이 한 장, 물 한 바가지, 기름 한 통이 공기를 맑게 하고 바다를 깨끗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내가 달라지지 않으면 결국 지구 멸종의 길밖에는 미래가 없음을 자각합시다.
더 늦기 전에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사명, 지구 청지기 역활을 열심히 감당하는 교회와 신앙인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신음하는 자연의 소리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내 편리와 욕구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이기주의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와 이웃은 하나이고, 나와 자연도 하나님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완벽한 삶의 여건을 제공하는 자연 환경을 내 몸처럼 관리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길진 목사 ㅣ 구로동 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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