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7. 주일
삶의 선택권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찬 송:
430장 - 주와 같이 길가는 것
성 경:
창세기 39:1~5
(창 39: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창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창 39: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창 39: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창 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요 절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창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창 39: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창 39: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창 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요 절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외줄타기 곡예사가 있었습니다. 한 번 도 줄에서 떨어져본 일이 없었던 곡예사는 어느 날,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서 외줄타기를 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혼쾌히 수락한 곡예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외줄에 올라섰습니다. 조심스레 한 발씩 내딛어 마침내 반대편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립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자 곡예사가 소라쳤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다시 반대편으로 갈 수 있다고 믿습니까?" 사람들은 그렇다고 했고, 곡예사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제 어깨에 타고 함께 건너가실 분 계십니까?" 사람들은 일순 간 조용해 졌습니다.
그때 한 소년이 손을 들고 나섰습니다. 이윽고 곡예사는 소년을 어깨에 태운 채 외줄을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줄이 흔들릴 때마다 사람들의 가슴은 타들어 갔습니다.
다행히 줄타기는 성공을 거두었고, 사람들은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무섭지 않았니?" 소년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네 저는 아빠가 안떨어질줄 알았거든요."
창세기 12장 부터 나오는 족장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함께 요샙의 이야기가 가장 비중있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서학자들은 요셉을 족장으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세 족장과 요셉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차이는 족장들은 하나님과 쌍 방향으로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산 반면, 요셉은 삶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주도하심이 일방적이고 간접적인 형태로만 나타납니다.
그래서 창세기 37~50장 까지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말씀하시는 부분이 한번도 기록되 있지 않습니다. 다만 39장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만 나와 있습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시는 것을, 즉 자기 삶에 대한 선택권이 하나님게 있음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보디발의 집의 가정 총무가 되고, 감옥에서 제반 사무를 처리하고, 나중에 애굽 총리가 되었을 때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곡예사 아버지를 무한 신뢰한 소년처럼, 요셉은 자기 삶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였습니다.
반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지 못하기에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심을 잘 알아 삶의 선택권을 맡겨 드리는 사람은 요셉처럼 형통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심뢰함으로 형통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함상 우리와 함께하시며 나아갈 길을 열어 주시고 보호해 주심을 믿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이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심을 알아차리게 하옵소서. 오늘 일어나는 일 속에서 나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만남으로 형통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진규 목사 ㅣ 신흥동 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혼쾌히 수락한 곡예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외줄에 올라섰습니다. 조심스레 한 발씩 내딛어 마침내 반대편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립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자 곡예사가 소라쳤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다시 반대편으로 갈 수 있다고 믿습니까?" 사람들은 그렇다고 했고, 곡예사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제 어깨에 타고 함께 건너가실 분 계십니까?" 사람들은 일순 간 조용해 졌습니다.
그때 한 소년이 손을 들고 나섰습니다. 이윽고 곡예사는 소년을 어깨에 태운 채 외줄을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줄이 흔들릴 때마다 사람들의 가슴은 타들어 갔습니다.
다행히 줄타기는 성공을 거두었고, 사람들은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무섭지 않았니?" 소년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네 저는 아빠가 안떨어질줄 알았거든요."
창세기 12장 부터 나오는 족장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함께 요샙의 이야기가 가장 비중있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서학자들은 요셉을 족장으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세 족장과 요셉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차이는 족장들은 하나님과 쌍 방향으로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산 반면, 요셉은 삶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주도하심이 일방적이고 간접적인 형태로만 나타납니다.
그래서 창세기 37~50장 까지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말씀하시는 부분이 한번도 기록되 있지 않습니다. 다만 39장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만 나와 있습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시는 것을, 즉 자기 삶에 대한 선택권이 하나님게 있음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보디발의 집의 가정 총무가 되고, 감옥에서 제반 사무를 처리하고, 나중에 애굽 총리가 되었을 때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곡예사 아버지를 무한 신뢰한 소년처럼, 요셉은 자기 삶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였습니다.
반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지 못하기에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심을 잘 알아 삶의 선택권을 맡겨 드리는 사람은 요셉처럼 형통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심뢰함으로 형통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함상 우리와 함께하시며 나아갈 길을 열어 주시고 보호해 주심을 믿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이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심을 알아차리게 하옵소서. 오늘 일어나는 일 속에서 나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만남으로 형통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진규 목사 ㅣ 신흥동 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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