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3. 주일
인내하며 기다립시다
찬 송:
104장 - 곧 오소서 임마누엘
성 경:
누가복음 2:25~33
(눅 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눅 2: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눅 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눅 2: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눅 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눅 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눅 2: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눅 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눅 2: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요 절 :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눅 2: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눅 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눅 2: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눅 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눅 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눅 2: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눅 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눅 2: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요 절 :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아기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 트리의 불빛이 거리마다 가득합니다. 그 불빛들을 보면서 성탄절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그리움과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 조차 예수님 오심에 대한 인사를 나누곤 합니다. 주님이 오셨다는 소식은 온 인류에게 임한 '큰 기쁨의 소식'이기 때문입니다.(10)
그래서 교회는 성탄의 기쁨을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밖의 사람들과도 나누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성탄 준비에 여념이 없는 교회 앞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교회 전면에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글귀가 쓰인 큰 현수막이 달려 있었습니다.
지나가다가 그것을 본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예수라는 분은 작년 성탄절에도 태어나고, 재작년 이맘때도 태어났던 것 같은데 올해 또 태어난다네. 대관절 몇번을 태어나는 건가?"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은 언제나 오시고 또다시 오시는 분입니다. 어제의 태양이 어제만 비추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내일도 비추는 것처럼, 주님의 오심은 우리 삶에서 언제나 진행 중입니다.
이미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이 순간에도 구원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구원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강림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을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닙니다. 이는 내 삶에서 주님께서 인도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기다림입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세월 동안 주님을 기다렸습니다.
그의 기다림은 남들에게 이상하게 보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므온은 성전에서 맡은 일을 하며 믿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성령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니다.
쉽게 얻고 쉽게 버리는 데 익숙한 사람들은 기다림의 깊은 맛을 모릅니다. 기다리지 못하니 인내함이 없고 인내하지 못하니 소망의 결실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참고 기다린 시므온은 결국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외침니다. "내 눈이 구원의 주님을 보았습니다!"(30)
인내하며 기다림으로 이러한 멋진 고백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기 까지 소망으로 인내하고 있습니까?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이 귀한 절기에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시므온과 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구원하심을 기대하며 기다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몸으로 체험하는 경건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동성 목사 ㅣ 향내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믿지 않는 사람들 조차 예수님 오심에 대한 인사를 나누곤 합니다. 주님이 오셨다는 소식은 온 인류에게 임한 '큰 기쁨의 소식'이기 때문입니다.(10)
그래서 교회는 성탄의 기쁨을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밖의 사람들과도 나누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성탄 준비에 여념이 없는 교회 앞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교회 전면에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글귀가 쓰인 큰 현수막이 달려 있었습니다.
지나가다가 그것을 본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예수라는 분은 작년 성탄절에도 태어나고, 재작년 이맘때도 태어났던 것 같은데 올해 또 태어난다네. 대관절 몇번을 태어나는 건가?"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은 언제나 오시고 또다시 오시는 분입니다. 어제의 태양이 어제만 비추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내일도 비추는 것처럼, 주님의 오심은 우리 삶에서 언제나 진행 중입니다.
이미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이 순간에도 구원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구원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강림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을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닙니다. 이는 내 삶에서 주님께서 인도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기다림입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세월 동안 주님을 기다렸습니다.
그의 기다림은 남들에게 이상하게 보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므온은 성전에서 맡은 일을 하며 믿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성령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니다.
쉽게 얻고 쉽게 버리는 데 익숙한 사람들은 기다림의 깊은 맛을 모릅니다. 기다리지 못하니 인내함이 없고 인내하지 못하니 소망의 결실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참고 기다린 시므온은 결국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외침니다. "내 눈이 구원의 주님을 보았습니다!"(30)
인내하며 기다림으로 이러한 멋진 고백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기 까지 소망으로 인내하고 있습니까?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이 귀한 절기에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시므온과 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구원하심을 기대하며 기다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몸으로 체험하는 경건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동성 목사 ㅣ 향내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깊은 단잠을 자고 있습니까? (0) | 2017.12.05 |
---|---|
우리가 기다리는 이 (0) | 2017.12.03 |
나는 하나님의 자랑입니다 (0) | 2017.12.02 |
나는 하나님의 자랑입니다 (0) | 2017.12.01 |
길갈에서 행한 일 (0) | 2017.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