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이단에 속지 말고 분별하자

w.j.lee 2018. 8. 25. 07:01
2018. 8. 25. 토요일
이단에 속지 말고 분별하자


찬  송: 283장 - 나 속죄함을 받은 후



성  경: 골로새서 2:6~10
(골 2: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 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골 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 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골 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골 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요  절 :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 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8)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방종교’는 비기독교 문화권에 서 자생되어 온 불교, 유교, 힌두교 등을 말하고, ‘세속 종교’는 마르크스주의 또는 세속적 인본주의, 실존주의 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단 종파’는 성경의 기독교 신앙을 임의로 변형 왜곡시키고 교회의 역사적 교훈을 배척하는 집단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대략 이백여 개의 이단 종파가 있고, 자칭 인간 예수, 인간 하나님을 주장 하는 사람도 오십여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대부분 이단은 윤리적 부패를 수반하지만, 윤리적으로 선하다 해도 교리적으로 잘못되면 이단 입니다.

우리 기독교에서는 일반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규범적으로 공인된 신앙 고백을 거부하거나 반대하는 자들과 집단을 이단으로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단은 다음과 같은 견해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기성 교회는 진리가 아니고 자신들이 믿는 것만이 하나님의 참 진리에 속하며, 자기네들은 특별히 선택된 무리라고 주장합니다.

둘째,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신성을 거부하고, 예수님을 인간의 수준으로 낮추거나 인간을 예수님의 수준으로 높입니다. 그리고 삼위일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셋째, 그들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음을 부인하면서, 선행과 자기들의 교리에 복종함으로써 의롭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넷째, 그들은 성경을 새롭게 해석하고, 성경에 추가시킨 문서를 가지고 있거나 그들의 지도자가 제시한 교리를 우선시합니다.

다섯 째, 성경을 믿기는 하나 자기들의 특수성에 맞도록 인간, 하나님, 성령, 천국과 지옥, 구원 등 중대한 교리들을 변형하여 가르칩니다.

만약 이러한 이단의 특징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분명한 차이점이 무엇인지 기독교 진리의 기준에 비추어 분별해야 합니다.

진리 기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선명한 문제가 있을 시에는,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더 이상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지혜입니다.(딛 3:10)

훈계해도 자신의 잘못된 신앙을 고치려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훈계는 무의미합니다.

오히려 내 신앙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혹시 주변에 이단과 사이비의 유혹하는 손길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
누군가의 철학과 헛된 속임수에 빠지지 않길 원합니다.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학문을 따르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지혜를 주옵소서.
날마다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향하여 정도를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성수 목사 • 진주중앙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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