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8. 목요일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찬 송:
338장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성 경:
시편 13:1~6
(시 13: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시 13: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시 13: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시 13: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시 13: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시 13: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요 절 :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시 13: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시 13: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시 13: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시 13: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시 13: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요 절 :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세계대전 이후 유대인들은 유월절이면 '아니마민'이라는 노래를 꼭 부릅니다. 히브리어로 나는 믿는다라는 뜻의 이 노래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구세주가 오시리라는 걸 믿고 있다. 그러나 구세주는 조금 늦게 오신다."
그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가스실로, 생체 실험실로, 총살현장으로 갔습니다. 당시 한 젊은 유대인 의사는 자신도 머지않아 가스실의 제물이 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도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사를 이렇게 바꿔 불렀습니다.
"나는 구세주가 오시리란 걸 믿고 있다. 그러나 주님이 늦게 오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급할 뿐이다."
그는 수용소에서 극적으로 자유를 얻었습니다.
시편 13편은 이스라엘 왕으로 선택받은 다윗이 원수들의 득세와 횡행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마치 다윗을 잊은 듯이 침묵하고 계십니다.(1, 2) 다윗은 하나님의 얼굴 뵙기를 간절히 소망하였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얼굴을 다윗에게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이런 상황에 이르면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도 흔들리고 신앙적 회의에 빠집니다. 하나님을 원망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불신앙의 길로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언제까지 침묵하실 것인지 호소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잊은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종종 우리를 향해 침묵하십니다.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침묵하시는 그 기간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한 시간이라는 사실입니다.
고난의 때에 사망의 잠을 자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3)라고 호소합니다.
다윗은 극심한 고통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합니다. 그는 고난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연약한 자신이 여호와 신앙을 잃어버려 하나님과 완전히 단절되는 영적인 죽음에 이르게 되지 않을지 염려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난의 때는 우리에게 베푸시는 기도의 기회입니다. 믿고 부르짖는자를 하나님이 건지실 것입니다.

극한 고난의 때에 기도할 수 있습니까?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라고 하신 주님,
고난 당한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라 하셨고,
믿음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도 하셨습니다.
우리도 고난의 때에 기도하여 주의 구원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애근 목사 - 공주제일교회
"우리는 구세주가 오시리라는 걸 믿고 있다. 그러나 구세주는 조금 늦게 오신다."
그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가스실로, 생체 실험실로, 총살현장으로 갔습니다. 당시 한 젊은 유대인 의사는 자신도 머지않아 가스실의 제물이 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도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사를 이렇게 바꿔 불렀습니다.
"나는 구세주가 오시리란 걸 믿고 있다. 그러나 주님이 늦게 오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급할 뿐이다."
그는 수용소에서 극적으로 자유를 얻었습니다.
시편 13편은 이스라엘 왕으로 선택받은 다윗이 원수들의 득세와 횡행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마치 다윗을 잊은 듯이 침묵하고 계십니다.(1, 2) 다윗은 하나님의 얼굴 뵙기를 간절히 소망하였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얼굴을 다윗에게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이런 상황에 이르면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도 흔들리고 신앙적 회의에 빠집니다. 하나님을 원망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불신앙의 길로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언제까지 침묵하실 것인지 호소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잊은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종종 우리를 향해 침묵하십니다.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침묵하시는 그 기간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한 시간이라는 사실입니다.
고난의 때에 사망의 잠을 자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3)라고 호소합니다.
다윗은 극심한 고통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합니다. 그는 고난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연약한 자신이 여호와 신앙을 잃어버려 하나님과 완전히 단절되는 영적인 죽음에 이르게 되지 않을지 염려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난의 때는 우리에게 베푸시는 기도의 기회입니다. 믿고 부르짖는자를 하나님이 건지실 것입니다.
극한 고난의 때에 기도할 수 있습니까?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라고 하신 주님,
고난 당한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라 하셨고,
믿음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도 하셨습니다.
우리도 고난의 때에 기도하여 주의 구원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애근 목사 - 공주제일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3. 30. 토요일 : 믿음의 반응 (0) | 2019.03.29 |
---|---|
2019. 3. 29. 금요일 :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보시도록 (0) | 2019.03.28 |
2019. 3. 27. 수요일 : 처음 믿음을 지키라 (0) | 2019.03.26 |
2019. 3. 26. 화요일 :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습니까? (0) | 2019.03.26 |
2019. 3. 25. 월요일 : 한 마음이 되어 주님의 뜻을 (0) | 2019.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