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5. 수요일
믿음의 계승자가 됩시다
찬 송:
452장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성 경:
열왕기하 2:1~11
(왕하 2:1)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왕하 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왕하 2: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왕하 2:4)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매
(왕하 2: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왕하 2: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왕하 2: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왕하 2: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왕하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왕하 2: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왕하 2: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요 절 :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왕하 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왕하 2: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왕하 2:4)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매
(왕하 2: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왕하 2: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왕하 2: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왕하 2: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왕하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왕하 2: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왕하 2: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요 절 :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지방회에서 우리교회 장로님 한 분이 은퇴하셨습니다.
그분이 처음으로 속장을 맡아 헌신하신 시간부터 결혼, 출산, 장로 안수, 퇴임까지의 역사를 함께 해 왔기에 세월이 유수와 같음을 새삼 실감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날 그 분을 포함해 두 명의 장로님이 은퇴하고, 한 명이 새롭게 장로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신구(新舊)사이의 계승을 지켜보며 신앙도 그와 함께 면면히 흐르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믿음이 한 세대로 끝나지 않고 다음 세대로 잘 이어지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엘리야의 지도력은 선지 학교를 세워 후배들을 양성하고 엘리사와 같은 후계자를 남긴 데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많은 제자들이 엘리야와의 이별을 알고 있었지만(3, 5), 오직 엘리사만이 스승과의 이별 장면에서 끝까지 그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오직 엘리사만이 마침내 갑절의 역사를 이루는 계승자(繼承者)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엘리사가 스승에게 원한 '갑절의 역사'(a double portion)는 문자적으로는 '두 몫'이라는 의미이지만,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사고 판 야곱의 이야기를 보면 그것은 '장자의 몫'을 의미합니다(창 25:31).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신 21:17)
이 말씀에 쓰인 '두 몫'은 장자권을 뜻합니다. 즉 엘리사가 스승인 엘리야에게 갑절을 구한 것은 '당신의 계승자가 되게 하소서.'라고 요청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인 것입니다.
당시 제자 공동체는 스승의 삶을 이어가는 공동체였습니다. 스승의 가르침도, 방법론도 중요하지만 스승의 삶을 계승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그 많은 제자 중 단 한 명, 엘리사만이 그 계승자가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유진 피터슨은 같은 구절을 이렇게 번역합니다.
"저도 스승님처럼 거룩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9, 메세지 성경)
장자가 필요한 세대입니다. 계승자가 필요한 세대입니다. 두 몫을 하는 자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야곱, 유다, 에브라임, 다윗 등 성서의 장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졌음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믿음의 계승자로 결단하기를 기도합니다.

엘리야입니까? 후계자를 양성하십시오. 엘리사 입니까? 끝까지 따라가 계승자가 되십시오.
믿음의 계보를 잇는 후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엘리야의 지도력을 주옵소서.
신앙과 직분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엘리사의 열정을 주옵소서.
갑절의 영감으로 믿음의 계보를 이어 가도록
우리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살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종현 목사 - 부안 중앙교회
그분이 처음으로 속장을 맡아 헌신하신 시간부터 결혼, 출산, 장로 안수, 퇴임까지의 역사를 함께 해 왔기에 세월이 유수와 같음을 새삼 실감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날 그 분을 포함해 두 명의 장로님이 은퇴하고, 한 명이 새롭게 장로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신구(新舊)사이의 계승을 지켜보며 신앙도 그와 함께 면면히 흐르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믿음이 한 세대로 끝나지 않고 다음 세대로 잘 이어지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엘리야의 지도력은 선지 학교를 세워 후배들을 양성하고 엘리사와 같은 후계자를 남긴 데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많은 제자들이 엘리야와의 이별을 알고 있었지만(3, 5), 오직 엘리사만이 스승과의 이별 장면에서 끝까지 그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오직 엘리사만이 마침내 갑절의 역사를 이루는 계승자(繼承者)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엘리사가 스승에게 원한 '갑절의 역사'(a double portion)는 문자적으로는 '두 몫'이라는 의미이지만,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사고 판 야곱의 이야기를 보면 그것은 '장자의 몫'을 의미합니다(창 25:31).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신 21:17)
이 말씀에 쓰인 '두 몫'은 장자권을 뜻합니다. 즉 엘리사가 스승인 엘리야에게 갑절을 구한 것은 '당신의 계승자가 되게 하소서.'라고 요청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인 것입니다.
당시 제자 공동체는 스승의 삶을 이어가는 공동체였습니다. 스승의 가르침도, 방법론도 중요하지만 스승의 삶을 계승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그 많은 제자 중 단 한 명, 엘리사만이 그 계승자가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유진 피터슨은 같은 구절을 이렇게 번역합니다.
"저도 스승님처럼 거룩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9, 메세지 성경)
장자가 필요한 세대입니다. 계승자가 필요한 세대입니다. 두 몫을 하는 자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야곱, 유다, 에브라임, 다윗 등 성서의 장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졌음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믿음의 계승자로 결단하기를 기도합니다.
엘리야입니까? 후계자를 양성하십시오. 엘리사 입니까? 끝까지 따라가 계승자가 되십시오.
믿음의 계보를 잇는 후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엘리야의 지도력을 주옵소서.
신앙과 직분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엘리사의 열정을 주옵소서.
갑절의 영감으로 믿음의 계보를 이어 가도록
우리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살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종현 목사 - 부안 중앙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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