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5. 13. 월요일 : 주님은 더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w.j.lee 2019. 5. 12. 19:41
2019. 5. 13. 월요일

주님은 더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찬  송: 455장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성  경: 베드로전서 3:8~17
(벧전 3: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벧전 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10) 그러므로 ㄱ)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시 34:12 이하
(벧전 3: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벧전 3: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벧전 3: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잠11:27, 눅10:42, 롬12:9, 3John11
(벧전 3: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벧전 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벧전 3: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 3: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요  절 :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


우리 몸은 각 지체가 연결되어 움직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렇게 자기 역활을 합니다.

그런데 춤은 '더' 입니다. 그 춤이 진심에서 우러나온다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우리 목소리는 상대에게 자신을 표현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데 노래는 '더' 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니 창조하신 대로만 자기 역활을 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역활을 넘어서 '더'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람뿐입니다.

필요한 것보다 '더'하는 것, 그것은 선한 종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이 산 위에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던 말씀도 '더'였습니다.(마 5:39~44)

"친구만 사랑할게 아니라 원수 까지도 더 사랑하십시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더 돌려대십시오. 오 리를 가자고 하는 이에게 십 리까지 더 가 주십시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더 주십시오."

그냥 만들어 진대로 살아도 몸은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진심을 담아 '더' 하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가르치셧습니다.

베드로는 마지막이라며 말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여기고 삶의 주인으로 삼으십시오."(15)

그리스도를 모르고도 몸은 살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몰라도 몸을 움직여 살아갑니다.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는 것은 '더'입니다.

그리스도를 삶을 주인으로 삼는 사람만이 '더'로서 선한 양심을 가지게 됩니다. 선한 양십을 갖는 것은 저절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자 하는 '더'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의지를 담아야 할 수 있는 '더'입니다. 내가 하려고 해야 '더'를 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말한 대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않고 도리어 복을 비는 것도 '더'입니다. 필요한 것을 넘어서는 '더'라는 행함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갑니다.

충분히 자란 어른이 계속 자기 몸을 더 키우려고 한다면, 그것은 비만이거나 종양(암)이지 성숙이나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어른이라면 자신을 키울 게 아니라 '새 생명'을 나아야 합니다.

나 자신만을 위한 '더'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더'를 하라고 하시는지 귀 기울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오늘 어떤 '더'를 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몸으로만 살라고 부추깁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셨으니,
주인이신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오늘도 더를 실행하며 살겠습니다.
분별하는 지혜를주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정수 목사 - 대한기독교서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