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2. 주일
무엇이 부모의 기쁨일까?
찬 송:
577장 - 낳으시고 길러주신
성 경:
역대상 4:9~10
(대상 4: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요 절 :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요 절 :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엣날에 한 남자가 늙은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가서 산 속에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수풀에 지게를 버리고 내려오는데 그의 어린 아들이 지게를 다시 가져 가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왜 가져가느냐고 화를 냈더니 아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나중에 아버지를 지고 오려면 지게가 필요하잖아요."
깜짝 놀란 남자는 뉘우치고 아버지를 다시 모시고 집으로 가서 돌아가실 때까지 극진히 모셨다고 합니다.
한 어머니는 열 자식을 키워도 열 자식은 한 어머니를 모시기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갈수록 이 말이 실감하게 되는 시대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조건없이 사랑하지만 자식은 부모를 조건없이 사랑하기가 힘듭니다. 부모님이 연세가 드실수록 더 잘해 드려야 하는데 생각만큼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관심의 방향이 다릅니다.
내 부모님보다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자녀들에게 더 관심이 가고 손주에게는 더더욱 관심이 쏠리니 어버이주일을 맞이하면서 송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 본문은 복된 사람 야베스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는 사실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에 대해서는 성경에 아무런 소개조차 없고, 어머니가 직접 아기 이름을 붙여 줍니다.
얼마나 힘들게 낳았는지 '고통'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짓습니다. 그러니 그 어머니는 야베스를 부를 때마다 수고로이 낳은 기억 속에 살았을 것입니다.
야베스 또한 이름 때문에 많은 놀림을 받았으리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야베스는 훌륭한 신앙인으로 자랐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낙심하지 않고 간절하게 하나님께 복을 구하였습니다.
삶의 지경을 넓혀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기도입니까? 이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10)
자식이 잘 되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최고의 효도를 한 최고의 효자였습니다.
우리도 야베스의 기도를 기억하고 부모님께만이 아니라 무엇보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부모님의 기쁨이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에게 부모님을 주셔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혹시 내가 부모님의 걱정과 근심이 아니었는지 돌아봅니다.
이제 믿음으로 잘 살아 부모님께만이 아니라
하나님께도 기쁨을 드리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태동화 목사 - 영등포교회
그리고는 수풀에 지게를 버리고 내려오는데 그의 어린 아들이 지게를 다시 가져 가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왜 가져가느냐고 화를 냈더니 아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나중에 아버지를 지고 오려면 지게가 필요하잖아요."
깜짝 놀란 남자는 뉘우치고 아버지를 다시 모시고 집으로 가서 돌아가실 때까지 극진히 모셨다고 합니다.
한 어머니는 열 자식을 키워도 열 자식은 한 어머니를 모시기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갈수록 이 말이 실감하게 되는 시대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조건없이 사랑하지만 자식은 부모를 조건없이 사랑하기가 힘듭니다. 부모님이 연세가 드실수록 더 잘해 드려야 하는데 생각만큼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관심의 방향이 다릅니다.
내 부모님보다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자녀들에게 더 관심이 가고 손주에게는 더더욱 관심이 쏠리니 어버이주일을 맞이하면서 송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 본문은 복된 사람 야베스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는 사실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에 대해서는 성경에 아무런 소개조차 없고, 어머니가 직접 아기 이름을 붙여 줍니다.
얼마나 힘들게 낳았는지 '고통'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짓습니다. 그러니 그 어머니는 야베스를 부를 때마다 수고로이 낳은 기억 속에 살았을 것입니다.
야베스 또한 이름 때문에 많은 놀림을 받았으리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야베스는 훌륭한 신앙인으로 자랐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낙심하지 않고 간절하게 하나님께 복을 구하였습니다.
삶의 지경을 넓혀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기도입니까? 이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10)
자식이 잘 되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최고의 효도를 한 최고의 효자였습니다.
우리도 야베스의 기도를 기억하고 부모님께만이 아니라 무엇보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부모님의 기쁨이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에게 부모님을 주셔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혹시 내가 부모님의 걱정과 근심이 아니었는지 돌아봅니다.
이제 믿음으로 잘 살아 부모님께만이 아니라
하나님께도 기쁨을 드리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태동화 목사 - 영등포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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