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5. 22. 수요일 : 모든 보화가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

w.j.lee 2019. 5. 21. 22:23
2019. 5. 22. 수요일

모든 보화가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


찬  송: 453장 -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성  경: 골로새서 2:2~3
(골 2: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골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요  절 :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을 한 번도 직접 만나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지금, 그들을 자신이 책임져야 할 유일한 사람인 것처럼 크게 염려하며 애타는 마음으로 편지를 씁니다.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 원하노니."(1)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 복음 안에 굳게 서서 세상의 모든 헛된 교훈과 초등 학문에 미혹당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에 대하여는 이미 죽었기에 그리스도의 진리만을 좇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그들을 위해 이렇게 힘쓰는 이유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비밀을 깨달아 사랑 안에서 서로 하나 되어 승리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말합니다다. 이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지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비밀한 구원의 뜻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밝히 드러났음으로, 성도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진리를 알아 구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이 이러한 영적 진리를 깨달아 오직 진리 안에 거하며 이단의 유혹에 넘어가거나 요동치 않는 믿음을 지니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을 힘써 행하는 믿음으로 영생에 이르는 길을 걸어가기를 바랐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성당의 본당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세개의 커다란 아치형 문이 있답니다. 문마다 짧은 문구를 새겨 넣었는데,

첫째 문에는 '모든 즐거움은 잠깐!'

두번째 문에는 '모든 고통도 잠깐!'

마지막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라는 구절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영원한 그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알곡과 가라지는 추수하는 날 반드시 구별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를 사망의 길로 이끄는 이단과 같은 가라지 사이비 신앙의 유혹을 이기고 알곡 신앙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그 삶은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진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아야 가능하며, 이는 매일의 말씀 묵상으로 이룰 수 잇습니다.

말씀이 오늘도 우리를 그 길로 이끌 것입니다.




하나님이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매일 깨닫고 있습니까?



은혜의 하나님,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보내셔서
승리의 길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남마다 말씀을 묵상 함으로서
그 비밀에 감추어진 지식과 지혜의 모든 보화를 발견하고,
그것을 풍성히 누리며 살게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심복현 목사 - 신삼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