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6. 25. 화요일 :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

w.j.lee 2019. 6. 25. 09:17
2019. 6. 25. 화요일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


찬  송: 325장 - 예수가 함께 계시니





성  경: 히브리서 12:1~13
(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 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히 12: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ㄱ)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히 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히 12: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히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히 12: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히 12: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히 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히 12: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히 12: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요  절 :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인간은 저마다 인생의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경주자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믿음과 섬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달려가는 치열한 경주자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만드시 따라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첫째, 짐을 벗고 달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에게 당한 경주를 하며."(1)

올림픽에서 단거리 경주자들은 0.001초에 의해 승패가 결정됩니다. 촌각을 다투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1그램의무게라도 줄여야 합니다.

그래서 최 첨단 스포츠 공학 기술을 동원해, 선수들이 착용한 복장이나 신발을 깃털처럼 가볍게 만듭니다.

신앙의 경주를 하는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겁게 하고 지치게 만드는 죄의 짐을 던져 버려야 합니다. 욕심과 염려, 시기, 낙심, 정욕, 세속적인 습관이나 이기심 등을 벗어 버리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

둘째, 예수님을 바라보며 달리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2)

조금이라도 빨리 달리기 위해서는 목표 지점을 향해 최단 거리로 달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라는 구속 사역을 이탈하지 않고 완주해 승리하신 분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도 신앙과 인생의 경주에서 최선을 다해 주님처럼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달려갈 때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징계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며 달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나른한 손과 힘 빠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12~13, 새번역)

훈륭한 운동선수 뒤에는 반드시 혹독한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달리는 말에 째찍을 가하듯, 때로 주님은 달음질하는 자녀들에게 채찍을 대기도 합니다.

주께 징계를 받고 꾸지람을 들을 때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그 또한 사랑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주님이 이렇게 나를 사랑하시는구나!'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죄의 짐을 벗어버리고 징계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며 예수님만 바라보고 달려 갈 때 승리하는 믿음이 될 줄 믿습니다.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하게 위해 나는 얼마나 무장되어 있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
주님의 나라를 향해 달려가는
믿음의 경주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리석은 죄의 짐을 벗어버리고,
주님만 바라보며 달려가게 하옵소서.
삶에 찾아오는 그 어떤 상황도 감사함으로 받아들여
끝내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근수 목사 - 동탄시온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