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 토요일
누구의 것입니까?
찬 송:
586장 - 어느 민족 누구게나
성 경:
마가복음 12:13~17
(막 12:13)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막 12:14)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막 12: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막 12: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막 12: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요 절 :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막 12:14)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막 12: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막 12: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막 12: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요 절 :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오랫동안 케냐 선교사로 사역한 네덜란드 출신의 조셉 돈더스가 쓴 [예수 낯선 분 - 복음서의 새로운 묵상]에 '우리는 하나님의 돈입니다.'라는 장이 있습니다.
돈더스는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신 마씀을 이렇게 풀어 갑니다.
"그 데나리온 화폐에 누구의 화상이 새겨져 있고 누구의 글이 기록되어 있느냐?" "가이사의 화상이며 가이사의 글입니다."
"그러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줘라. 그 데나리온은 가이사의 것이다. 가이사의 얼굴이 있고 가이사의 글이 새겨져 있지 않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려라."
그런데 돈더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곳을 '바로 당신과 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을 부어주시고 성령이 우리 안에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너는 내 것이라고 새겨 놓으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은 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돈더즈가 '우리는 하나님의 돈'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세상의 돈과는 다른 돈,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돈입니다. 낡았어도, 한 귀퉁이가 떨어졌어도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과 글이 있다면 하나님의 것,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돈입니다.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성전에 들어가려다가 미문에 앉은 장애인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고 선포했습니다.
'나에게는 네가 구하는 가이사의 것은 없다. 네가 원하는 세상의 돈은 없지만, 나는 하나님의 돈을 가지고 있다.'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일할 때, 아니 하나님의 것으로 쓰임 받을 때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는 누구의 것이냐?" 가이사의 것인지 하나님의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더불어 둘 중 누구의 것을 쓸 것인지도 선택해야 합니다.
좋은 것, 옳은 것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것이 되고, 하나님의 것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님,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진
하나님의 것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가이사의 것을 선택하지 않을 지혜를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지혜를 더하셔서
언제나 믿음의 승리를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성용 목사 - 노송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돈더스는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신 마씀을 이렇게 풀어 갑니다.
"그 데나리온 화폐에 누구의 화상이 새겨져 있고 누구의 글이 기록되어 있느냐?" "가이사의 화상이며 가이사의 글입니다."
"그러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줘라. 그 데나리온은 가이사의 것이다. 가이사의 얼굴이 있고 가이사의 글이 새겨져 있지 않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려라."
그런데 돈더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곳을 '바로 당신과 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을 부어주시고 성령이 우리 안에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너는 내 것이라고 새겨 놓으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은 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돈더즈가 '우리는 하나님의 돈'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세상의 돈과는 다른 돈,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돈입니다. 낡았어도, 한 귀퉁이가 떨어졌어도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과 글이 있다면 하나님의 것,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돈입니다.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성전에 들어가려다가 미문에 앉은 장애인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고 선포했습니다.
'나에게는 네가 구하는 가이사의 것은 없다. 네가 원하는 세상의 돈은 없지만, 나는 하나님의 돈을 가지고 있다.'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일할 때, 아니 하나님의 것으로 쓰임 받을 때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는 누구의 것이냐?" 가이사의 것인지 하나님의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더불어 둘 중 누구의 것을 쓸 것인지도 선택해야 합니다.
좋은 것, 옳은 것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것이 되고, 하나님의 것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님,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진
하나님의 것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가이사의 것을 선택하지 않을 지혜를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지혜를 더하셔서
언제나 믿음의 승리를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성용 목사 - 노송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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