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11. 16. 토요일 : 함께 하시니 두렵지 않습니다

w.j.lee 2019. 11. 16. 08:53
2019. 11. 16. 토요일

함께 하시니 두렵지 않습니다


찬  송: 374장 - 나의 믿음 약할 때





성  경: 이사야 43:1~7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사 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사 43: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사 43: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사 43: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사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요  절 :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창조하시고 지으셨습니다. 구속하고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주님의 것이 되었습니다(1).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도 하나님 것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새 이스라엘이요,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소유자가 된 자들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으로, 매우 강하고 확실한 어조로 구원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 먼저 친히 함께하시며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니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2)

이 말씀은 이스라엘 역사와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 한가운데서 지키신 하나님, 홍수가 나서 수심이 깊은 요단강을 무사히 건너게 하신 하나님, 풀무불에 던져진 다니엘과 그 친구들을 털끝하나까지 지키시고 친히 그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도 살면서 만나는 모든 고난과 환난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십니다.

그러므로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여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이기에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시며 상하지 않게 보호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하시기에 돌아오게 하고 회복세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4) 그러니 두령워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며, 그분의 신실함은 우리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니 두려움 없이 그분의 역사를 신뢰하기만하면 됩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열정, 헌신, 사명, 예배를 회복시키십니다. 또한 우리의 형편과 건강과 관계와 나라와 민족을 휘복시키십니다.

오늘도 이 회복의 은혜가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기를 기도합니다.(7)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담대함으로 나아갑시다.



하나님,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하시고, 부르셔서
하나님의 것으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것이기에 함께 하시며 보호해 주시니 두렵지 않습니다.
사랑하여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히 주님 나라를 위해 일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명환 목사 - 물댄동산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