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210205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담대함의 비결입니다 (마태복음 10:16~33)

w.j.lee 2021. 2. 5. 05:50

 

 

오늘의 말씀

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17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18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하십니다.

사람들이 제자들을 공회에 넘길지라도 성령께서 할 말을 주실 것이니,

염려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사람 앞에서 주님을 시인하면

주님도 하늘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고난의 때를 사는 지혜 (10:16~23)
세상이 교회를 환영한 시기는 없었습니다.

세상과 교회는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지혜로워야 합니다.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는 예수님은 양을 이리 떼 속으로 보내시는 심정입니다.

그 상황에서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와 ‘순결함’입니다.

제자들이 장차 ‘예수님 이름 때문에’ 공회에 넘겨지고 이방 왕들에게 고난당하겠지만,

오히려 그 일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박해가 심해질 때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고난을 끝까지 견디는 일입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시는 분은 성도를 붙드시고 필요한 말을 주시는 성령입니다.

고난당하는 성도에게 가장 큰 위로와 힘은

예수님이 심판주로 다시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제자들이 고난당할 때 누가 함께하시며 도우시나요?

내가 뱀 같은 지혜와 비둘기 같은 순결함으로 대할 이는 누구인가요?


하나님만 두려워할 이유 (10:24~33)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제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과 신실한 관계를 유지하는 일입니다.

제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세상 편이 아닌 예수님과 한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한마음, 한뜻이 되면

힘겨운 상황을 넉넉히 견디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는 이들이 제자들을 위협하겠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몸과 영혼을 모두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제자들을 살피시고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진리를 선포할 자리에서 움츠러들면 안 됩니다.

생명의 위협 가운데서도 신실하게 예수님을 증언하고 복음을 전하면

예수님도 하나님 앞에서 그를 인정하리라 약속하십니다.


세상 권세자들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불신자들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고 증언하는 말을 담대히 하나요?

 

 

오늘의 기도

사람들의 외면과 핍박이 두려워

복음을 담지 못한 제 입술과 행실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제 속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을 의지해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주님을 시인하게 하소서.

세상의 미움과 박해를 이상히 여기지 않고,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담대히 견디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