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대표기도 5

w.j.lee 2022. 6. 15. 09:09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비천한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슬플 때나 괴로울 때,

사망의 골짜기를 헤매일 때에도 오직 아버지만 부르게 하시고,

그때마다 다가와 위로해 주시는 인자하신 아버지!

이 시간도 주님께 머리 숙인 우리들을 자비와 긍휼로 감싸시며,

모든 악한 것들 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제 예배 드릴 때에 하나님과 거룩한 영적 교제를 나누는데 방해가 되는

어떤 걱정과 근심이나 세상의 잡념들을 물리쳐 주시고,

신령한 마음으로 은혜의 보좌에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헛된 욕망에서 사소한 이익만 위해 수고하다가

영혼의 손해를 미처 깨닫지 못했던 어리석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

 

우리들이 무엇을 간구해야 할지 모르더라도 원하는 복을 필요에 따라 내려 주시는 주님!

낙심되는 자에게는 큰 믿음을 주시고,

세상 과 짝한 심령에게는 불같은 성령을 채워 주시며,

병든 자에게는 새 생명의 기쁨을,

약한 자에게는 독수리의 날개 같은 강건함을,

고통이 있는 자에게는 그 고통을 이길 수 있는 크신 은혜와 인내를 고루 부 어 주옵소서.

 

주님이라 부르면서도 따르지 않고, 길이라 부르면서도 걸어가지 않고,

영원이라 부르면서도 찾지 않고,  의라 부르면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교만한 자들에게는

말씀이 채찍되어 깨닫고 통회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말씀이 역사하여 충심으로 주님을 섬기는 훌륭한 자 녀로 변화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내가 새 마음을 너희에 게 주며 바른 영을 네 속에 두리라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 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옵소서.

 

이 시간 오순절의 역사를 재현하시고

주님의 백성들이 모인 이곳 에 성령의 불이 내려오며 하늘의 바람이 일게 하옵소서.

그 성령으로 말미암아 모든 삶의 길에 하나님의 가르침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우시며,

누구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그리스도께 영광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성령님이시여! 

주님의 형상으로 우리들을 빚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안에서만 살며 주님의 성품을 갖고 주님같이 살게 하 여 주옵소서. 

쓰임 받기를 갈구하는 자녀들을 인도하셔서 쓰임 받는 길로 이끄시고, 

구하기 전에 바치고 싶은 열망으로 차 있는 자녀들을 축복하셔서 더 많이 바칠 수 있도록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연약하 고 미련한 우리들을 강하고 지혜롭게 만들어 주시는 한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지식과 은총 속에 날마 다 자라서, 하늘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옵소서.  

 

주님이 세우신 종에게 말씀의 능력을 주옵소서. 

그 말씀이 우리들 의 갈 길을 인도해 주시고, 빛이 되게 하시며, 

어떤 환난과 고통 중에 도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는 것을 기뻐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 서, 

오늘도 우리의 어두움이 밝은 환상으로 이어지며, 우리의 희망이 충만한 기쁨으로 이어지며, 

우리의 모든 선한 동기가 사랑으로 이어 지며, 영원으로 이어지는 그곳으로 우리를 이끄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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