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하나님 형상으로 사는 길, 회복을 위한 멈춤

w.j.lee 2022. 8. 3. 10:19

 

 

하나님 형상으로 사는 길, 회복을 위한 멈춤

2022년 8월 3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창세기 1:24~2:3)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이 여섯째 날에 땅에게 명해 그 종류대로 생물을 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시고 복 주시며 온 땅의 생물을 다스리라 명하십니다. 

지으신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고, 그날을 복되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사람 창조 (1:24~31)
여섯째 날에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십니다. 

사람은 특별히 하나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됩니다(1:26~27; 9:6). 

모든 사람은 하나님 형상입니다. 

성경이 남성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하지만, 그

럼에도 창세기는 남자만이 아니라 여자도 하나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되었다고 명백히 선언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하나님 형상’을 닮은 인물은 신의 대리 통치자였던 ‘왕’을 의미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선언은 특별합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왕과 같은 존귀한 자임을 말해 줍니다. 

성도는 창세기 1장이 전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 형상이다.’라는 선언을 기억하고,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사람(남자와 여자)을 누구의 형상으로 지으셨나요? 

- 하나님 형상임을 기억하고 내가 존중하며 대할 지체는 누구인가요?  

안식 (2:1~3)
하나님은 6일 동안 창조하시고, 7일째에는 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시고 안식하십니다. 

‘안식’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샤바트’는 본래 ‘멈춤’을 의미합니다. 

안식은 멈춤입니다. 하나님은 7일째에 모든 것을 멈추셨습니다. 

십계명 중 네 번째 계명인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따라 안식 곧 멈춤을 요구합니다(출 20:8~11). 

성경에서 말하는 안식은 단순한 쉼이 아니라 창조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출 31:17). 

안식은 노동과 구분되지만, 동시에 노동을 위한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자신이 창조 목적에 맞게 살아가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안식’은 삶의 방향을 하나님 말씀에 맞추어 조정하는 시간입니다.  

-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되고 거룩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창조된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 ‘멈춤’을 나는 어떻게 실천하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특별한 존재로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사람을 

능력과 외모, 배경으로 가름하고 판단했던 제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다른 사람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 형상을 발견하며, 서로를 귀히 여기게 하소서. 

말씀 안에서 안식함으로 하나님 마음에 흡족한 인생을 이어 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