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하나님으로 채워진 마음

w.j.lee 2025. 1. 11. 01:01

 

하나님으로 채워진 마음

 

마음 바로 알기


'허무'란 가치와 의미가 없다고 느껴질 때 겪는 허전하고 쓸쓸 한 마음입니다.

'허무'는 마음의 공허를 채울 수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비결은 '하나님'으로 내 마음을 채우는 것입니다.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으로 내 마음을 채우고, 하나님께 내 문제를 맡기면 하나님이 내 삶의 모든 문제에 개입해 주십니다.

 

그렇다면 내 마음에 어떻게 하나님을 모실 수 있을까요? 

호흡할 때 공기를 많이 들이마시려면 이미 들어와 있는 공기를 다 뱉어 폐를 비워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빈 공간으로 공기가 들어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을 하나님으로 채우는 방법은 먼저 내 속에서 하나님이 아닌 것을 다 빼내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십자가 앞에서 내가 죽었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마음은 하나님으로 채워집니다.

 

무엇이 없어서, 어떤 상황 때문에 인생이 허무한 것이 아닙니다.

돈이 없어서도,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서도 아닙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없이는 채워지지 않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허무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우리에게 당신을 주겠다고 절절하게 고백하십니다.

내 안으로 들어오셔서 영원히 사랑의 교제를 나누자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채우 실 수 있는 분입니다. 

 

 

주님이 모든 관계와 우정의 근원이시기에 주님이 빠진 우정은 관계의 핵심 요소를 빠트린 것과 같다.

- 스티브 윙필드

 

 

한절 묵상(요한복음 4장 7절)

예수님은 '물'이라는 소재로 여인과 대화의 문을 여십니다.

실제로 갈증을 느끼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여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신 예수님은 그것을 채워주길 원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생'입니다.

예수님이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신 것은 단순한 요구가 아닙니다.

그것은 은혜로의 초대입니다.

주님의 초대에 거절하지 않고 응할 때 진정한 만족과 해갈을 경험하는 인생이 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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