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해야 하는 이유
실행자
요즘 교회나 사회에서 상처에 대한 말을 많이 한다.
오늘날 사 람들은 어떻게든 상처를 안 받으려고 한다.
그런데 교회학교 교사를 한번 해 보라.
특별히 사춘기 아이들이 가득한 중고등부 교사를 한번 해 보라.
학교 선생님들은 월급이라도 받지, 교회 선생님들은 다 퍼주고도 아이들 때문에 속에서 열불이 날 때가 많다.
전화를 해도 안 받고 문자 등도 다 무시한다.
만나기로 약속하고서 바람맞을 때도 수없이 많다.
토요일에 맛있는 건 다 얻어먹고 다음 날 예배 때 쏙 빠진다.
정말 얄밉다.
하지만 아픔과 어려움, 상처받을 것이 눈에 훤한데도 하나님이 그 영혼을 사랑하시기에, 그 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기에 상처받기로 선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헌신이다.
그 헌신이 교회를 세우고, 영혼을 살리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왜 그런가?
세상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은 그런 일을 못한다.
세상은 자기 유익만 추구하고 고통으로부 터 도망치려 하지, 결코 손해나는 짓을 선택하지 않는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힘을 잃은 이유는 이런 세상의 논리가 교회 안 에 들어와 헌신을 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성도로서의 강함, 능력이 있으려면 우리에게는 헌신이 필요하다.
지금은 헌신의 때다. 헌신이 교회와 성도를 강하게 한다.
우리의 자기애와 자기중심성을 하나님과 타인을 향한 사랑으로 바꾸실 분은 예수님뿐이다.
- 캐럴린 레이시
한절 묵상(요한복음 4장 34절)
사람은 양식을 먹고 힘을 내어 일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전혀 다른 양식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그분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곧 양식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은 단순한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삶을 생명력 있게 만드는 양식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갈 때 우리는 참된 힘을 얻고,
하나님의 크신 역사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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