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과 : 사랑 때문에 피곤하신 예수님(마태복음,마가복음,누가복음,요한복음)
큰글자 일년일독 통독성경
292일 : 예수님의 손끝대화 (막 7~8)
293일 : 변화산의 예수님 (막 9~10)
294일 : 마지막 일주일 (막 11~13)
295일 : 마지막 유월절과 첫 번째 성찬식 (막 14~16)
296일 : 열두살때 유월절 (눅1~2)
297일 : 40일 광야금식 (눅 3~4)
통(通)으로 외우세요
1.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은 식사하실 겨를도 없으실 정도로 바쁘게 사람 사랑하는 일에 온 정성을 다 쏟으신 기간입니다.
2. 예수님께서는 밤에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실 때에 큰 풍랑이 일어나도 느끼지 못하고 주무셨습니다.
낮 동안 쉬지 않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고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느라 많이 피곤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밤에도 한 영혼을 구원 하시고자 피곤을 무릅쓰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셨습니다.
통(通)으로 읽는 센스
이스라엘 땅은 갈릴리 해변 지역을 제외하고는 농사짓기에 알맞은 땅이 아니었기 때문에 경제수준이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가지고 있던 것도 로마제국의 통치하에서 가혹하리만큼 많은 세금으로 빼앗기고 있는 것이 그 당시 평범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고 있는 고통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의 말씀과 기적은 그들에게 삶의 의미와 목적을 갖게 하는 놀라운 기쁨이 되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버려지고 억눌린 사람들이 곳곳에 가득한 이때, 마음이 가난한 한 영혼을 위로하며 싸매어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통(通)포인트
한 영혼사랑-사랑 때문에 피곤하신 예수님
'한 영혼 사랑'의 두 번째 내용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사랑을 위한 도구로 내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시공을 초월하여 능력을 베풀기도 하시지만, 직접 당신의 손을 사용하셔서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치유하시느라 피곤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 봅시다.
1. 사람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손
(마 8:1~17 / 막 1:21~3:12.20~35 / 눅 4:14~6:11; 7:1~17 ; 8:40~56 / 요 4:43~5장: 9장)
#큰글자 일년일독 통독성경 | 14~15p / 69-73,74p / 121~126;129~130; 135~136p / 192~196;207~210p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특별히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회복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예수님 께서는 병자들을 치유하시며 긍휼의 마음, 예수님의 신성, 그리고 예수님의 손을 모두 사용하셨습니다.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눅 4:40~42).
예수님께서는 해가 떠 있을 때에는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해질 무렵부터 밤을 꼬박 새워가며 병자들 한 사람 한 사람 일일이 손을 얹 어 고쳐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 사랑하는 일에 온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마치 제사장의 옷이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기 위한 작업복이듯이 예수님의 옷 또한 병자들의 고름이 묻은 옷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손을 부지런히 사용하셨습니다.
이렇게 손을 사용하시는 예수님이 정말 좋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나병 환자를 고쳐주시고 레위기 13~14장의 정결법대로 제사장에게 보내십니다.
그가 제사장에게 확인을 받고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신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까지 구약성경의 기록대로 제사장 나라의 법을 잘 지켜 행하셨습니다.
안식일에 행하신 기적
• 가버나움에서 귀신들린 사람치유 (막 1:21~28)
• 시몬의 장모의 열병 치유 (막 1:29~31)
• 손마른사람 치유(막3:1~6)
• 18년간귀신 들리고꼬부라진 여자 치유(눅 13:10~17)
• 수종병든 사람 치유(눅14:1~6)
• 베데스다에서 38년된 병자치유 (요 5:1~15)
• 날때부터 맹인인 사람 치유 (요9:1~14)
2. 사랑 때문에 피곤하신 예수님
(마 8:18~27 / 막 4:35~41 / 눅 8:22~25)
#큰글자 일년일독통독성경 | 15~16p / 76~77p / 134p
여느 때와 같이 하루 종일 사람들을 가르치신 어느 날, 예수님께서는 해 가 저물 때에 바다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십니다. 그런데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는 도중, 광풍이 일어 배에 물이 들어옵니다. 배가 심하게 흔들려서 배가 가라앉을 것만 같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무얼하고 계셨습니까? 주무시고 계십니다. 얼마나 피 곤하셨으면, 얼마나 지치셨으면 그토록 배가 흔들리는 와중에서도 주무시고 계실까 싶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향해 목이 쉬도록 가르치시고, 또 밤에는 그 수많은 병자를 일일이 만지고 고치셨으니 얼마나 피곤하셨겠습니까?
광풍이 점점 거세지자 죽음의 공포 속에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웁니다.
깨어나신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십니다.
제자들이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막 4:41) 하며 놀라워합니다.
물론 파도와 바람을 잔잔하게 하신 일은 놀라운 기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기적 뒤에 숨어 있는 배경, 즉 사람을 사랑하시느라 피곤하여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의 모습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3. 거라사 광인을 온전하게 하심
(마 8:28~34 / 막 5:1~20 / 눅 8:26~39)
#큰글자 일년일독통독성경 | 16p / 77~78p / 134~135p
그 폭풍을 뚫고 예수님과 제자들이 바다를 건너 도착한 곳은 거라사인의 지방이었습니다.
그리고 배에서 내리자마자 만난 사람이 귀신 들린 사람이었습니다.
너무 난폭해서 쇠사슬로 묶을 수 없는 사람, 가족도 친구도 포기해버리고 홀로 무덤 사이에서 돌로 제 몸을 해치고 있는, 한마디로 '망가 져 버린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한 사람을 고쳐주시려고 그 밤에 피곤 하신 몸으로 여기까지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거라사 광인에게 들어 있는 귀신의 이름을 물으니 군대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자기들을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며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해달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를 허락하시자 귀신들이 돼지에게 들어가 2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바다로 내리달아 몰사하고 맙니다. 그 돼지 2천 마리와 한 사람의 생명을 놓고 볼 때, 예수님 보시기에는 한 사람의 생명이 더 귀하다는 것입니다.
가족도 친구도 포기한 사람, 아무런 미래도 희망도 없는 한 사람을 온전하게 하는 일에 돼지 2천 마리를 대가로 지불하신 것입니다.
거라사 광인을 향하셨던 그 사랑이 바로 우리에게 도 향하고 있습니다.
거라사
갈릴리 바다동쪽에 위치한 도시로 알렉산더와 그의 장군들이 팔레스타인에 건설한 열 개 도시인 데가볼리에 속한다.
이곳에는 석회암 동굴이 많이 있었으며, 그중의 많은 것이 시체를 넣는묘지로 사용되었다
통(通)포인트
일곱가지 기적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간단명료하게 나타내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많은 기적 중에서 일곱가지만 택하여 기록했습니다.
- 물이 포도주가됨 : 종교적인 의식이 실제적인 은혜로 대치됨 (요2:1~11)
- 고위관리의 아들을 고치심 : 복음이 영적인 회복을 가져옴 (요4:46~54)
- 38년 된 병자를 고침 : 약함이 강함으로 바뀜 (요 5:1~9)
- 많은 무리를 먹이심 : 영적인 배고픔을 채워주심 (요6:1~13)
- 물위를 걸으심 : 두려움을 믿음으로 변화시키심 (요6:16~21)
- 날때부터 맹인된 자가 보게 됨 : 어두움을 이기고 빛으로 오심 (요9:1~7)
- 나사로를 살리심 : 복음이 사람들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줌(요11:1~44)
출처 : 통성경 길라잡이 (조병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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