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변함없는 진리

w.j.lee 2025. 3. 12. 01:15

변함없는 진리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스캇 솔즈

오래전, 근심 걱정에 시달리던 시기에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상담자는 내게 최악의 시나리오만 상상하는 버릇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

"일단 목사님의 두려움이 다 사실이라고 해 봅시다.

자, 이제 시계를 빨리 감아 백 년 뒤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목사님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매주 남들에게 설교하고 계시잖아요!"

 

내가 혼자가 되어도,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이며 그분을 믿 는 자들은 죽어도 산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 

하나님은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내 자리를 마련해 놓으셨다.

내가 불치병에 걸려도,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이며 그분을 믿는 자들은 죽어도 산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

예수님이 썩지 않는 육체로 부활하신 것처럼 나도 그렇게 될 것이다.

내가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없다고 해도,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이며 그분을 믿는 자들은 죽어도 산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

 

예수님은 부요함 자체시다. 

감정적·영적 관계적으로 모든 면에서 부활의 진리를 따르려면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이 필요하다.

이 믿음이 있으면 현실의 고통을 직시하면서도 장래의 소망 가운데 살 수 있다.

진짜든 상상이든 모든 악몽은 결국 끝날 것이며 우리는 그분과 영원히 살 것이다.

그리스도는 죽었다가 살아나셨으며 다시 돌아오실 것이다.

이 얼마나 감사한가!


십자가와 부활은 예수님이 그 누구도 기대할 수 없는 곳에 희망을 가져오시는 분임을 증명한다.
- 앨리스터 맥그래스

 

한절 묵상

요한복음 20장 21절

보냄받은 사명을 완수하신 후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제 제 자들을 보내십니다.

제자들에게 사명을 위임하시는 것입니다.

성도의 사명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점으로 '와서 보라'에서 '가서 전하라'로 바뀝니다.

부활로 완성된 구 원을 적극적으로 전하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으신 것처 럼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불안과 두려움을 이기는 '평강'을 우리에게 주시고, 보냄받은 자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도우십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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