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혜택이 없습니까?
다시 십자가 앞에 / 이상화
신앙생활도 사역도 열심히 하는데 "예수님을 믿어도 받은 혜택은 없고, 사정이 더 꼬이기만 해요."라고 말하는 성도들이 있습 니다.
절에 다니는 친구는 하는 일마다 잘되고 자녀들도 늘 1등 만 한다고 한숨 쉬는 성도도 보았습니다.
이런 생각이 발전하면 신앙에 대해 회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말 예수님 잘 믿고, 신앙생활 잘하는데 예수님께 받은 혜택이 아무것도 없을까요?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주님 이 나를 대신해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내 죄가 모두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늘 넘어지고 죄를 짓지만, 우리 죄를 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다시 십자가 앞에 돌아오면 하나님의 심판 날을 기쁨으로 기대하는 존재로 바뀌게 됩니다.
두려움과 고통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지만 주님이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는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내면과 외면의 상처가 회복되고 나음을 입게 됩니다.
주님의 고난이 나에게는 복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흘리신 눈물과 보혈이 나에게는 힘든 세상을 용기 있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세상 사람에게는 미련한 것 이지만 나에게는 구원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입니다.
진정한 권위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복종으로 표출된다.
- 맥시 더남
한절 묵상
요한복음 19장 15절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로마로부터 자신들을 해방시켜 줄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수많은 표적과 말씀으로 하나님 아들의 정체성을 드러내셨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길 꾀했습니다.
심지어 대제사장 들은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습니다."라고 소리쳤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자들이 로마 황제를 자신들의 왕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진정한 왕은 인간적 필요와 유익에 따라 바뀌지 않습니다.
나의 마음이 어떤 왕을 향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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