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2장 요약 야곱과 에서가 서로 화해하는 광경이 묘사되어 있다. 이로써 처음 도피하던 야곱에게 나타나사 보호와 동행을 약속하셨던 하나님의 '사닥다리 언약'(28:13~15)이 그대로 성취된 셈이다. 이것을 전날 밤 얍복 강변에서 드린 기도의 응답으로 확신한 야곱은 하나님께 단을 쌓았다. 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2.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 자기는 그들 앞에 나아가되 몸을 일곱번 땅을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 전적인 복종의 표시이다. 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