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서 이루어진 일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 / 마틴 로이드 존스
우리는 자녀에게 바른 것을 하도록 훈계합니다.
손가락을 대면 즉각 큰 충격을 받게 되는 전기 제품이 있다면, 만지지 말라고 타이릅니다.
하지만 아이는 더 만지려고 합니다.
“또 만지면 혼 난다.”라고 해도, 부모님이 보지 않는 틈에 얼른 손을 갖다 대고는 충격에 놀라 웁니다.
이것이 혼란과 무질서로 채워진 오늘 날 세상의 한 단면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래, 너희가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면 한번 해봐라. 너희의 정욕과 탐심에 이끌리는 대로 살아봐라. 자기 멋대로 산 결과가 어떤지 한번 보아라.”
이러한 삶 위에 하나님의 진노가 놓여 있습니다.
세상이 하나님을 반역하고 모독하면, 그분은 복을 거두어 가십니다.
모든 것이 옛날보다 훨씬 좋아졌지만 욕심을 따라 사는 인간에게는 여전히 평안이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으로부터 자기 인생 을 방해받기 싫다며 멋대로 살고자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불화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과, 하나님의 진노가 그에게 임한다는 것이 인간이 당면한 두 가지 현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쪽에서 뭔가가 먼저 발생해야만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서 안식하기 전까지는, 인간에게 평안이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에서만 하나님의 진노가 충족되었고, 우리의 반역은 완전히 용서받았습니다.
어떤 리더도 혼자서는 사명을 완성할 수 없다. 하나님 안에서 그의 힘을 배가시켜 줄 동역자가 필요하다.
- 존 맥스웰
한절 묵상 (민수기 11장 33절)
하나님은 불평하고 원망하는 백성에게도 자비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백성은 하나님을 원망한 죄를 회개하지도, 메추라기를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지도 않습니다.
이는 자신들을 구원하시고 돌보시며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백성이 당면한 결핍은 고기가 아닙니다.
그들의 진짜 결핍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고, 약속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며, 감사를 모르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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