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역대하

역대하(2 Chronicle) 3장

w.j.lee 2015. 10. 31. 04:18

 

 

3장 요약 

마침내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다. 역대기 기자는 성전 건축 과정을 열왕기서에 비해 요약하였다. 반면에, 성전 기물과 내부 장비에 대해서는 상세히 기술하였다(3:6~9:4:16~9).

 

 

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2.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넷째 해 둘째 달 둘째 날 건축을 시작하였더라
3.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놓은 지대는 이러하니 옛날에 쓰던 자로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며

하나님의 전 : 이 성전은 성막의 유형을 그대로 따랐다. 지성소, 성소, 성전 뜰의 주요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성전 규모와 장비, 내부 장치 등은 모두 출애굽 이후의 성막과 거의 동일하다. 
4.  그 성전 앞에 있는 낭실의 길이가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백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순금으로 입혔으며
5.  그 대전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순금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겼고
6.  또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7.  또 금으로 성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8.  ○또 지성소를 지었으니 성전 넓이대로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도 이십 규빗이라 순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으니
9.  못 무게가 금 오십 세겔이요 다락들도 금으로 입혔더라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 : 지성소는 하나님의 보좌를 상징하고 있다. 즉 하나님께서 위대한 왕으로서 자기 백성 가운데에 거하시기로 택한 장소이다. 법궤 양측은 그룹들이 수호를 하고있 다. 더불어 두 그룹이 법궤 위에 서있었다. 그들은 각각 자기의 위치에서 속죄소를 덮고 있다(출 25:17 -22). 그룹을 날개 달린 사람처럼 표현한 것은 고대 근동 지방의 여러 지역에서 왕좌를 장식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10.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을 새겨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
11.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왼쪽 그룹의 한 날개는 다섯 규빗이니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오른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2.  오른쪽 그룹의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왼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3.  이 두 그룹이 편 날개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그 얼굴을 내전으로 향하여 서 있으며
1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고운 베로 휘장문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

두 기둥
15.  ○성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높이가 삼십오 규빗이요 각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16.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백 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17.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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