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출애굽기

출애굽기(出埃及記 Exodus) 24장

w.j.lee 2015. 10. 5. 08:15

 

 

24장 요약

공식적인 언약 관계를 뱆음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그분의 뜻을 실현시키는 도구로 선별된 제사장 나라가 되었다. 희생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리는 것은, 계약 위반시 피의 보응이 따를 것을 경고한 것이며,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을 예표한다(마 26:28, 히 10:1~22)

 

 

시내 산에서 언약을 세우다

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사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목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 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녀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24:1~11

시내 산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율례가 모세에  의하여 낭독되었고, 백성들은 이를 지킬 것을 수락한다(3절) 다음날 열 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기둥을 세우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림으로써 하나님과 지파들 사이와 또한 각 지파들 사이의 법적 관계가 정식으로 수립되었다(4~5절) 언약서가 낭독된 후 모세가 피를 취하여 제단과 백성에게 뿌림으로써 언약이 체결되었다(6~8절). 이제 언약 체결되고 난 뒤에 모세와 함께 하나님을 대변하고 특별한 교제를  누리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시내 산에서 사십일을 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 나갈지니라 하고

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