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에스라

에스라 (Ezra) 1장

w.j.lee 2015. 10. 31. 10:46

 

에스라 (Ezra) 1장

1장 요약

하나님의 강권적인 섭리 덕분에 바사 왕 고레스가 이스라엘 포로들의 본국 귀환을 허용하는 조서를 내렸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남아 있는 백성을 회복 시키심으로 일찍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출 24:1-8)과 다윗 가문을 영구히 보존하겠다고 하신 언약(삼하 7:16)을 성취하셨다.

 

 

 

여호와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다

 

(1:1-11)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오는 이 역사적 사건의 배후에는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 그리고 그들과 맺은 계약및 '남은 자' 사상들이 주요 골격을 이루고 있다.

하나님은 계약을 깨뜨린 이스라엘을 징계하셨다.

그러나 자비의 하나님은 남아 있는 백성(1:4)을 회복하심으로 그의 언약을 성취하신다.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사로잡혀 간 백성이 돌아오다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6.  그 사면 사람들이 은 그릇과 금과 물품들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더라
7.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성전 그릇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것이라

여호와의 성전 그릇 :

이것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세 차례(B.C. 605,597,586)에 걸쳐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에서 탈취했던 그릇들을 가리킨다(참조. 단 1:2; 왕하 24:13;25:13-16;렘 52:17-19),

당시에는 전쟁에서 승리한 나라가 자기 신들의 우월성과 승리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패한 나라의 신의 형상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신전에 두는 것이 일반적인 풍습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유다인들에게는 신의 형상이 없었으므로 바벨론은 예루살렘 성전의 그릇들을 가져갔던 것이다.
8.  바사 왕 고레스가 창고지기 미드르닷에게 명령하여 그 그릇들을 꺼내어 세어서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주니

미드르닷은 페르시아 말로서 미드라의 선물 이란 뜻이다.

또한 '미드라'는 바사의 태양신을 가리키는 말로, 미드르닷이란 말을 통해 당시에 태양 숭배가 유행했음을 짐작하게 된다.
9.  그 수는 금 접시가 서른 개요 은 접시가 천 개요 칼이 스물아홉 개요
10.  금 대접이 서른 개요 그보다 못한 은 대접이 사백열 개요 그밖의 그릇이 천 개이니
11.  금, 은 그릇이 모두 오천사백 개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갈 때에 세스바살이 그 그릇들을 다 가지고 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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