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레위기

레위기(Leviticus) 4장

w.j.lee 2015. 10. 7. 09:10

 

 

레위기 4장 요약

속죄제는 죄를 속함 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로 대속물에 안수 함으로써 제사 드리는 자의 죄를 전가 시키고, 그 대속물을 죽이다. 이 원리는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을 통해서 성취되었다. 속죄제는 대제사장, 이스라엘 전체의 백성, 지도자, 일반 백성을 위한 제사로 구분된다. 

 

속죄제를 드리는 규례

(4:1~12) 대제사장이 범죄하면, 그 재앙이 온 백성에게 돌아왔다. 그래서 대제사장이 범죄하면 의무적으로 수송아지를 제물로 바쳤다.

(4:1~5:13) 속죄제(히. '핫타드')에 대한 규례이다(6:24~30). 속죄제는 주로 '여홍와의 계명을 어겼을 경우에 그렸다(2절) 속죄제는 크게 네가지로 구분된다. ① 대제사장의 속죄제(4:1~12) ②온 백성의 속죄제(4:13~21) ③ 족장의 속죄제(4:22~26) ④ 백성 개개인의 속죄제(4:27~35). 대제사장과 온 백성을 위한 속죄제인 경우에는 제물의 피를 성소의 휘장과 향단 뿔에발랐으나(6,7,17,18절) 족장과 백성 개인을 뉘한 속죄제의 경우에는 번제단 뿔에만 발랐다(25,30절). 속제제물은 콩팥과 기름만을 번제단에서 불살랐다. 대제사장과 온 회중을 위한 속죄제의 나머지 부분은 제버리는 곳에서 모두 불살랐으나, 족장과 개인을 위한 속죄제의 제물은 제사장들이 먹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로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4. 그 수송아지를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5.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6.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며
7.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향단(香壇) : 높이 약 90cm, 길이와 폭이 45cm 되는 향을 피우는 제단이다.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 순금으로 쌌다. 윗 부분 네 모퉁이에 뿔이 하나씩 달려 있다. 


8. 또 그 속죄제물이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떼어낼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9.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되
10. 화목제 제물의 소에게서 떼어냄과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11.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것의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과
12. 똥 곧 그 송아지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 지니라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죄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6.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서 여호와 앞,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8.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 이 일은 모든 경우의 속죄제에서 동일하게 행해졌다.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신 것에 대한 예표이다.


19. 그것의 기름은 다 떼어 제단 위에서 불사르되
20.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것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라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영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 사름같이 불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4:22~26) : 백성의 지도자들이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드리는 속죄제, 제물은 숫염소를 바쳤다.


22.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3.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24.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물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25.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26.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의 기름 같이 제단 위에서 불사를 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4:27~35) 백성 개인들이 지은 죄를 용서 받기 위해 드리는 속죄제. 이 경우에는 암염소와 암양을 제물로 드렸다(비둘기나 곡식가루로 드리는 경우도 있었다5:7~13).


27. ○만일 평민의 한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8.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 염소를 끌고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29. 그 속죄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제물을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요
30.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고 
31.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물의 기름을 떼어낸 것 같이 떼어내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32.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제물로 가져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33. 그 속죄제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죄제물로 잡을 것이요
34.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고
35.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어낸것 같이 떼어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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