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호세아

호세아 11장

w.j.lee 2016. 1. 20. 02:25

 

호세아(Hosea) 11장

11장 요약

호세아는 광야 백성들이 출애굽의 구속 사건을 잊어 버리고 배은망덕했듯이, 당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듭된 긍휼을 거부했음을 질타하고 있다. 그 러나 본문의 주제는 이스라엘의 패역이 아니라 그것 까지도 끌어 안으시는 하나님의 자비이다.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11:1) 출애굽 사건을 회상시키고 있다. 당시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을 아들이라 부르셨고(출 4: 22-23), 자신을 아버지라고 하셨다(신 32:6).
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11:2) 선지자들을 통한 계속적인 회개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신앙적으로 점점 더 타락해 갔음을 지적하고 있다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5.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11:8-11) 죄악에 대한 징계에도 불구하고, 결코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하게 하시지는 않겠다는 하나님의 긍휼이 약속되고 있다.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 이스라엘 은 불의와 배반을 일삼았으나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진실하다는 뜻이다(참조. 애 3:22; | 말 3:6)
10.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구약전서 > 호세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세아 9장  (0) 2016.01.20
호세아 10장  (0) 2016.01.20
호세아 12장  (0) 2016.01.20
호세아 13장  (0) 2016.01.20
호세아 14장  (0) 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