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6년 10월 26일 : 모든 사랆을 위하여 기도하라

w.j.lee 2016. 10. 25. 20:40

모든 사랆을 위하여 기도하라

찬  송 : 363장 - 내가 깊은 곳에서




성  경 : 디모데전서 2:1~7
(딤전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딤전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1)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 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딤전 2: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요  절 :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사도 바울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의 서신들을 살펴보면 그는 항상 여러 교회를 위해 기도했고(롬 9~10, 엡 1:16, 빌 1:9), 그 교회들도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여러 고난과 사건 속에서 기도의 능력을 뜨겁게 체험한 사람(행 16;25~26, 22:17~18)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능력으로 어떠한 사역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각 교회의 성도들에게 온전한 신앙생활과 복음 전파를 위하여 날마다 깨어 기도하라고 권면한 것입니다.(롬 12:12, 살전 5:17)

바울이 디모데가 있는 에베소 교회에 편지를 쓸 때, 그 교회는 복음과는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는 교회에게 첫쩨로 권면한 것이 바로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와 기도와 중보 기도와 감사 기도를 드리라고 그대에게 권합니다."(1, 새번역)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가장 먼저 권면한 것이 모든 이들을 위한 기도라니, 충분히 이상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4)

교회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가 교회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교회가 첫번째로 할 일은 모든 사라므이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 중에는 왕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대단하거나 존경할 만해서 기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주관하셔서 모든 사람이 '경건하고품위 있게, 조용하고 평안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시대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잇습니다. 이때 우리가 할 일은 같이 염려하는 것이 아닙니다. 불신과 반목이 만연한 사회일수록 깨어 기도하는 사람들이 더욱 절실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셧습니다. 말씀그대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구원 받기를 소망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



내 문제에서 벗어나 공동체와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은혜로우신 하나님, 부족하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만인을 위한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 중심의 기도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한국 교회와 지역사회, 나라와 열방의 구원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준 목사 ㅣ 새생명교회






출처 : 2016년 하늘양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