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
찬 송 : 496장 - 새벽부터 우리
성 경 : 갈라디아서 6장 7~10절
어떤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며, 어떤 씨앗들을 심고 있습니까?
무엇을 심든지 그데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삶의 현장에서 주님이 기뻐하실 아름다운 씨앗을 뿌리게 하옵소서. 가장 좋은 때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왁신하면서 성실하게 심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범선 목사 ㅣ 용두동교회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요 절 :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요 절 :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농촌 목회를 하던 시절, 땀 흘려 농사 짓는 이들을 보면서 많은 지혜와 교훈을 얻은 적이 있습니다. 소리 없는 땅과 함게 마냥 시간을 보내는 듯 보이지만, 농부들에게는 진정성과 성실함이 가득합니다.
땅이 얼마나 솔직한지 농사 짓는 이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작물을 재배해도 농부의 자세가 어떠하냐에 따라 그 결실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제가 섬겼던 교회의 장로님은 새벽기도회를 마치면 매일 논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논농사는 매일 돌봄이 필요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장로님은 새벽기도를 마치면 반드시 논에 다녀오곤 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왜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논에 가십니까? 가셔서 무슨 일을 하고 오시나요?" 하고 물었습니다. 제 질문에 장로님은 큰 교훈이 담긴 현답(賢答)을 하였습니다.
"벼들이 저를 기다려요. 제가 새벽기도를 마치고 가면 '이제 오셨어요!'하며 인사해요. 그리고 그들이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지요.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자신의 농작물을 자식처럼 사랑하고 존중한 장로님은 해마다 주변 사람들보다 훤씬 풍성한 결실을 거두곤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선한 씨를 심는 자세로 삶의 순간순간을 성실하게 살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주님이 허락하신 시간과 일, 그리고 인간관계를 형성함에 있어성실하고도 진실하게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섣부른 생각과 판단을 앞세워 조급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토록 노력하는데 왜 결과가 이러한 것인가?' , '도대체 하나님은 언제 응답해 주시는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자마다 성장 과정이 다르듯, 내가 예측한 때에 결과가 보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내가 심고 있는 씨가 선한 것이라면 반드시 싹이 나고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소중한 하루, 결국 내가 심는 그대로 거두게 될 것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그래서 인생 밭에 선하고 아름다운 씨앗들만을 뿌리기 바랍니다.
땅이 얼마나 솔직한지 농사 짓는 이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작물을 재배해도 농부의 자세가 어떠하냐에 따라 그 결실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제가 섬겼던 교회의 장로님은 새벽기도회를 마치면 매일 논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논농사는 매일 돌봄이 필요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장로님은 새벽기도를 마치면 반드시 논에 다녀오곤 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왜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논에 가십니까? 가셔서 무슨 일을 하고 오시나요?" 하고 물었습니다. 제 질문에 장로님은 큰 교훈이 담긴 현답(賢答)을 하였습니다.
"벼들이 저를 기다려요. 제가 새벽기도를 마치고 가면 '이제 오셨어요!'하며 인사해요. 그리고 그들이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지요.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자신의 농작물을 자식처럼 사랑하고 존중한 장로님은 해마다 주변 사람들보다 훤씬 풍성한 결실을 거두곤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선한 씨를 심는 자세로 삶의 순간순간을 성실하게 살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주님이 허락하신 시간과 일, 그리고 인간관계를 형성함에 있어성실하고도 진실하게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섣부른 생각과 판단을 앞세워 조급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토록 노력하는데 왜 결과가 이러한 것인가?' , '도대체 하나님은 언제 응답해 주시는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자마다 성장 과정이 다르듯, 내가 예측한 때에 결과가 보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내가 심고 있는 씨가 선한 것이라면 반드시 싹이 나고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소중한 하루, 결국 내가 심는 그대로 거두게 될 것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그래서 인생 밭에 선하고 아름다운 씨앗들만을 뿌리기 바랍니다.
어떤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며, 어떤 씨앗들을 심고 있습니까?
무엇을 심든지 그데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삶의 현장에서 주님이 기뻐하실 아름다운 씨앗을 뿌리게 하옵소서. 가장 좋은 때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왁신하면서 성실하게 심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범선 목사 ㅣ 용두동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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