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앞에서 기도하십시오
찬 송 : 364장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성 경 : 느헤미야 5장 6~13절
나는 문제 앞에서 먼저 기도하는 사람입니까?
하나님,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갈등과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기도로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하옵소서. 문제 앞에서 제일 먼저 기도가 떠오르게 하시어 크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차재일 목사 ㅣ 광화문교회
(느 5:6) ○내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하였으나
(느 5:7) 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하고 대회를 열고 그들을 쳐서
(느 5:8)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이방인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도로 찾았거늘 너희는 너희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 하매 그들이 잠잠하여 말이 없기로
(느 5:9)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 우리의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행할 것이 아니냐
(느 5:10)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양식을 백성에게 꾸어 주었거니와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
(느 5:11) 그런즉 너희는 그들에게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너희가 꾸어 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 하였더니
(느 5:12)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보내고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아니하리이다 하기로 내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그 말대로 행하겠다고 맹세하게 하고
(느 5:13) 내가 옷자락을 털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이 또한 이와 같이 그 집과 산업에서 털어 버리실지니 그는 곧 이렇게 털려서 빈손이 될지로다 하매 회중이 다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송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 대로 행하였느니라
요 절 :
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하고 대회를 열고 그들을 쳐서
(느 5:7) 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하고 대회를 열고 그들을 쳐서
(느 5:8)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이방인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도로 찾았거늘 너희는 너희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 하매 그들이 잠잠하여 말이 없기로
(느 5:9)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 우리의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행할 것이 아니냐
(느 5:10)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양식을 백성에게 꾸어 주었거니와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
(느 5:11) 그런즉 너희는 그들에게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너희가 꾸어 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 하였더니
(느 5:12)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보내고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아니하리이다 하기로 내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그 말대로 행하겠다고 맹세하게 하고
(느 5:13) 내가 옷자락을 털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이 또한 이와 같이 그 집과 산업에서 털어 버리실지니 그는 곧 이렇게 털려서 빈손이 될지로다 하매 회중이 다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송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 대로 행하였느니라
요 절 :
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하고 대회를 열고 그들을 쳐서
주변 나라들의 훼방에도 굴하지 않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성벽을 재건하던 유다 사람들이 뜻밖에도 내부 문제로 분열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갔던 사람들이 귀환하면서 식량이 부족해졌고 거기에 흉년까지 들었습니다. 가난한 백성들은 먹고 살고자 밭과 포도원, 집 등을 저당 잡혀 양식을 빌리거나 세금을 냈습니다. 심지어 자녀들을 노예로 팔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은 계속 늘어났고 결국 모든 재산을 빼앗기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도 귀족들과 민장들은 백성을 돌보기는 커녕 오히려 그들을 상대로 고리대금업을 했습니다. 이것은 공동체에 심각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형제에게 뀌어줄 때 이자를 받지 말라는 언약 규정(토라)을 무시했기 때문이고(신 23:19), 백성들은 갈수록 깊은 고통에 시달리는 반면 지도층의 생활은 더 윤택해졌기 때문입니다.
백성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은 느헤미야는 크게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사태가 위중한 만큼 섣불리 처리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며 깊이 궁리했습니다. 깊이 생각했다는 것은 '기도했다'는 의미입니다. 느헤미야는 문제 앞에서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 지'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기도로 준비한 그는 일차적 책임이 있는 귀족과 민장들을 불러 강하게 훈계했습니다. 그리고 대회를 열어 이런 일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할 일이 아니라며 백성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질타했습니다. 이어 빚진 자들에게 받은 밭과 포도원 등을 돌려주고 돈이나 양식, 포도주와 기름을 꾸어주고서 받은 이자도 돌려줄 것을 권면했습니다.
그러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지도자들은 회개한 뒤 제사장 앞에서 순종을 맹세했고, 회중은 기쁘게 아멘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분열 위기에 처했던 유다가 다시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문제 앞에서 먼저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런 그에게 지혜를 주셔서 문제를 풀게 하셨습니다.
신앙인에게 있어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은 '기도'입니다. 교회. 직장, 학교, 가정등에 문제가 생겼을 때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십시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십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갔던 사람들이 귀환하면서 식량이 부족해졌고 거기에 흉년까지 들었습니다. 가난한 백성들은 먹고 살고자 밭과 포도원, 집 등을 저당 잡혀 양식을 빌리거나 세금을 냈습니다. 심지어 자녀들을 노예로 팔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은 계속 늘어났고 결국 모든 재산을 빼앗기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도 귀족들과 민장들은 백성을 돌보기는 커녕 오히려 그들을 상대로 고리대금업을 했습니다. 이것은 공동체에 심각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형제에게 뀌어줄 때 이자를 받지 말라는 언약 규정(토라)을 무시했기 때문이고(신 23:19), 백성들은 갈수록 깊은 고통에 시달리는 반면 지도층의 생활은 더 윤택해졌기 때문입니다.
백성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은 느헤미야는 크게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사태가 위중한 만큼 섣불리 처리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며 깊이 궁리했습니다. 깊이 생각했다는 것은 '기도했다'는 의미입니다. 느헤미야는 문제 앞에서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 지'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기도로 준비한 그는 일차적 책임이 있는 귀족과 민장들을 불러 강하게 훈계했습니다. 그리고 대회를 열어 이런 일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할 일이 아니라며 백성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질타했습니다. 이어 빚진 자들에게 받은 밭과 포도원 등을 돌려주고 돈이나 양식, 포도주와 기름을 꾸어주고서 받은 이자도 돌려줄 것을 권면했습니다.
그러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지도자들은 회개한 뒤 제사장 앞에서 순종을 맹세했고, 회중은 기쁘게 아멘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분열 위기에 처했던 유다가 다시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문제 앞에서 먼저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런 그에게 지혜를 주셔서 문제를 풀게 하셨습니다.
신앙인에게 있어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은 '기도'입니다. 교회. 직장, 학교, 가정등에 문제가 생겼을 때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십시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십니다.
나는 문제 앞에서 먼저 기도하는 사람입니까?
하나님,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갈등과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기도로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하옵소서. 문제 앞에서 제일 먼저 기도가 떠오르게 하시어 크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차재일 목사 ㅣ 광화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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