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7 목요일
믿음의 상속자가 되어야 합니다
찬 송:
556장 -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는
성 경:
갈라디아서 4:1~7
(갈 4: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갈 4: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갈 4: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1)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갈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갈 4: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갈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요 절 :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갈 4: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갈 4: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1)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갈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갈 4: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갈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요 절 :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사도 바울이 개척하여 잘 성장해 가던 갈라디아 교회가 바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거짓 교사들의 충동에 바울의 사도성을 의심하게 됩니다. 또한 그들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선동하자 성도들의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닥친 위기 상황을 직감하면서 자신의 해산의 수고가 소포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움 속에서 다급한 심정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바울은 논리정연하게 갈라디아 교인들을 설복하면서 거짓 교사들을 논박했습니다. 자신의 사도직과 더불어 복음의 진리성과 정당성을 편지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바울은 혼란에 빠진 갈라디아 교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종과 아들의 비유'로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들이라도 아직 미성숙하기에 상속자가 되지 못합니다. 아버지가 정할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습니다(2) 어릴 때는 아무 권한도 맡기지 않기에 종과 다를 바 없습니다.(1)
종이 해야 할 일은 마음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스스로 중단시키지 못합니다. 일을 하되 주인의 명령을 받아야 하고 그의 눈치를 살펴야 합니다. 그저 시키는 일만 할 뿐입니다. 그러니 기쁨으로 하지 못하고 벌 받을까 두려워하며 마지못해 합니다.
이처럼 종 노릇하는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은 진리로 인도할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6)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아들의 믿음을 회복하여 자발적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유업을 받은 자'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유업은 인간의 노력으로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의 유업을 받은 상속자는 헬라어로 '클레로노모스'인데, 제비를 뽐아 재산을 분배하는 법에서 유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사람만이 제비를 뽑을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상속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아기가 자라듯 쑥쑥 자라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 상속자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다운 성도가 되고, 나아가 하나님의 유업을 잇는 상속자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상속자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 복음을 받아들인 자로서 성령의 음성을 따르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산 증인이 되고 주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상속자로 자라 주님께 기쁨을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성호 목사 ㅣ 대전 제일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닥친 위기 상황을 직감하면서 자신의 해산의 수고가 소포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움 속에서 다급한 심정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바울은 논리정연하게 갈라디아 교인들을 설복하면서 거짓 교사들을 논박했습니다. 자신의 사도직과 더불어 복음의 진리성과 정당성을 편지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바울은 혼란에 빠진 갈라디아 교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종과 아들의 비유'로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들이라도 아직 미성숙하기에 상속자가 되지 못합니다. 아버지가 정할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습니다(2) 어릴 때는 아무 권한도 맡기지 않기에 종과 다를 바 없습니다.(1)
종이 해야 할 일은 마음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스스로 중단시키지 못합니다. 일을 하되 주인의 명령을 받아야 하고 그의 눈치를 살펴야 합니다. 그저 시키는 일만 할 뿐입니다. 그러니 기쁨으로 하지 못하고 벌 받을까 두려워하며 마지못해 합니다.
이처럼 종 노릇하는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은 진리로 인도할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6)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아들의 믿음을 회복하여 자발적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유업을 받은 자'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유업은 인간의 노력으로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의 유업을 받은 상속자는 헬라어로 '클레로노모스'인데, 제비를 뽐아 재산을 분배하는 법에서 유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사람만이 제비를 뽑을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상속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아기가 자라듯 쑥쑥 자라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 상속자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다운 성도가 되고, 나아가 하나님의 유업을 잇는 상속자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상속자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 복음을 받아들인 자로서 성령의 음성을 따르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산 증인이 되고 주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상속자로 자라 주님께 기쁨을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성호 목사 ㅣ 대전 제일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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