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6 수요일
기념물을 세운 목적
찬 송:
292장 - 주 없이 살 수 없네
성 경:
여호수아 4:19~24
(수 4:19) ○첫째 달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경계 길갈에 진 치매
(수 4:20)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수 4: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수 4:22)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수 4:2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수 4: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요 절 :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수 4:20)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수 4: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수 4:22)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수 4:2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수 4: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요 절 :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홍해를 마른 땅 처럼 건너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은 이전과 전혀 다른 신앙 정체성을 이루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눈 앞에서 체험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분명한 경험은 하나님의 백성을 만드는 강력한 신앙유산으로 남아 다음 세대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단강을 건넌 사건 역시, 이러한 신앙공동체적인 유산을 경험하고 공유한 특별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을 닿자 강둑에 넘실거리던 물이 멎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 전체는 걸어서 요단강을 건널 수 있엇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요단강에서 각각 돌 하나씩을 취하여 그것으로 긴념이 될 만한 것을 삼으라 명령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열두 개의 돌을 취하라고 명령하셨을까요?
첫번째 목적은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강하신가를 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누구든지 항상 구원할 수 있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두번째 목적은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항상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믿음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강을 건너간 세대 뿐 아니라 그 다음에 오는 세대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고 변함없이 바른 관계 안에서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열 두 개의 동을 취하라는 특별한 행동을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요단강의 돌들처럼 믿음의 기념비가 될 만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은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섬세하게 경험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쓸모없는 미지근한 믿음이 아니라 뜨겁고 생동감 넘치는 믿음을 소유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 분께 간절히 부르짖을 때,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의 신앙 기녀비가 되고, 다음 세대에게는 그들의 믿음을 격려하는 신앙 유산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 위에 굳게 서 가는 가정과 교회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내 삶에서 왜 믿음의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요?
하나님, 살아게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길 원하오니 도와 주옵소서.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일상 속에서 만나고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후손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심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인호 목사 ㅣ 가남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오늘 본문에서 요단강을 건넌 사건 역시, 이러한 신앙공동체적인 유산을 경험하고 공유한 특별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을 닿자 강둑에 넘실거리던 물이 멎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 전체는 걸어서 요단강을 건널 수 있엇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요단강에서 각각 돌 하나씩을 취하여 그것으로 긴념이 될 만한 것을 삼으라 명령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열두 개의 돌을 취하라고 명령하셨을까요?
첫번째 목적은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강하신가를 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누구든지 항상 구원할 수 있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두번째 목적은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항상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믿음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강을 건너간 세대 뿐 아니라 그 다음에 오는 세대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고 변함없이 바른 관계 안에서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열 두 개의 동을 취하라는 특별한 행동을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요단강의 돌들처럼 믿음의 기념비가 될 만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은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섬세하게 경험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쓸모없는 미지근한 믿음이 아니라 뜨겁고 생동감 넘치는 믿음을 소유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 분께 간절히 부르짖을 때,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의 신앙 기녀비가 되고, 다음 세대에게는 그들의 믿음을 격려하는 신앙 유산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 위에 굳게 서 가는 가정과 교회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내 삶에서 왜 믿음의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요?
하나님, 살아게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길 원하오니 도와 주옵소서.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일상 속에서 만나고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후손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심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인호 목사 ㅣ 가남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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