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인생 사용 설명서

w.j.lee 2017. 7. 28. 20:09
2017.07.29 토요일
인생 사용 설명서


찬  송: 202장 -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성  경: 디모데후서 3 :15~17
(딤후 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1)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2)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요  절 :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가전제품을 사면 박스 안에 사용 설명서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 혹은 사용 중에 이상이 생겼을 때 설명서를 읽으면 도움이 되거나 알맞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는 제품을 가장 잘 아는 제작자가 알려주는 것이라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성경은 '인생 사용 설명서'입니다. 인생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인생이 고장 난 인류'에게 주신 책입니다.

이 책에는 인생에 어떤 증상이 일어나며, 고장 원인이 무엇이고, 또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디모데서의 저자는 성경이 '구원이 이르는 지혜'를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구원은 망가진 인생을 고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마음을 유념하며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기록한 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성경이 주고자 하는 교훈과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습니다.

성경을 긍극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도록 이끄는 책'입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는 인생! 그것이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기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셩경을 기록한 목적을 생각하며 읽어야 합니다. 성경의 긍극적인 목표는 누구를 위한 것이까요? 쉽게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랐을 때 누가 수지맞을까요?

그렇습니다 분명 우리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성경을 기록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원의 지혜가 있다고 한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책입니다.

성경을 수천년 전에 기록되었지만, 결코 먼 옛날 이야기가 아닙니다. 케케묵은 교훈이 아니라 생생한 교훈입니다. 날마다 묵상을 하는 사랍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어쩌면 오늘 주신 말씀이 그렇게 꼭 맞는지 몰라요!" 살아 역사한다고 하지요? 그렇습니다. 성경은 오늘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이렇게 다짐하기 바랍니다. "이 말씀은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주신 말씀이야!" 그리고 "이 이야기는 오직 나에게 하신 이야기야." 그렇게 할 때 예수님의 사랑이, 말씀이 생생하게 역사하는 행복한 하루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정말로 성경이 날마다 나에게 이야기한다고 믿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성경을 통해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고 그 사랑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깊은 사랑을 가슴에 품고 하루를 살고자 합니다. 주신 사랑을 만나는 이들에게 전하길 원하오니 주님, 힘과 지혜가 되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성민 목사 ㅣ 한사랑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