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31. 목요일
아름다운 인생
찬 송:
478장 - 참 아름다워라
성 경:
전도서 9:7~10
(전 9: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전 9: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전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전 9: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요 절 :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전 9: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전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전 9: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요 절 :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어릴적 교회에서 가장 좋았던 시간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예배 후에 먹는 모든 메뉴가 다 훌륭했습니다. 국수도 맛있었고, 수십 봉을 한꺼번에 끓인 라면도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행복한 시간에도 항상 문제와 불평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간이 '짜다' 혹은 '싱겁다'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문제지만 종종 분란의 씨앗이 되기도 햇습니다.
사실 공동식사시 모두에게 맞는 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핵심은 별다른 노력없이 제공 받은 그 음식 앞에서 불평부터 하는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자주 불평하는 것은 내 입맛에 맞지 않는 삶을 살고 있어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이 행복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인생의 입맛에 맞지 않는 '간'의 문제가 아니라 '불평'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즉 간을 평가하고 해석하는 불평이 우리를 행복하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기자가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 당시 음식을 먹고 포도주를 마시는 일은 누구나 하는 일이었습니다.(7) 그러나 사람마다 먹는 음식과 포도주의 질은 많이 달랐습니다.
그럼에도 전도서의 기자는 그 질을 따져가며 즐거움의 차이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것을 기쁘게 즐기라고 권고합니다.
인생의 아름다움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즐기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문은 인생을 기쁨으로 누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맏으셨음이니라."(7)
그 '일들'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나와있지 않지만, 전도서의 흐름과 성서학자들의 해석에 따르면 '네가 하는 일들'은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을 누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일들을 이미 기쁘게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끗한 옷을 입고, 머리에 향을 바르고(8), 사랑하는 사람과 즐겁게 살라고 말씀하십니다.(9)
우리 인생의 자체가 최종 목적은 아니지만, 그것은 분명 즐겁게 누려야 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인생을 돌아보십시오. 하나님의 선물이 아닌 것이 있엇습니까? 인생의 순간들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누리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크나큰 복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삶의 선물들을 불평이 아닌 즐거움으로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사라의 하나님, 우리의 인생은 그리고 생명은 값없이 주어진 당신의 선물입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내 시선 가운데 인생의 아름다움들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내 입술에서 불평은 사라지고 즐거움과 감사의 고백들만 나오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창희 목사 ㅣ 협성대학교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그런데 이 행복한 시간에도 항상 문제와 불평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간이 '짜다' 혹은 '싱겁다'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문제지만 종종 분란의 씨앗이 되기도 햇습니다.
사실 공동식사시 모두에게 맞는 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핵심은 별다른 노력없이 제공 받은 그 음식 앞에서 불평부터 하는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자주 불평하는 것은 내 입맛에 맞지 않는 삶을 살고 있어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이 행복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인생의 입맛에 맞지 않는 '간'의 문제가 아니라 '불평'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즉 간을 평가하고 해석하는 불평이 우리를 행복하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기자가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 당시 음식을 먹고 포도주를 마시는 일은 누구나 하는 일이었습니다.(7) 그러나 사람마다 먹는 음식과 포도주의 질은 많이 달랐습니다.
그럼에도 전도서의 기자는 그 질을 따져가며 즐거움의 차이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것을 기쁘게 즐기라고 권고합니다.
인생의 아름다움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즐기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문은 인생을 기쁨으로 누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맏으셨음이니라."(7)
그 '일들'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나와있지 않지만, 전도서의 흐름과 성서학자들의 해석에 따르면 '네가 하는 일들'은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을 누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일들을 이미 기쁘게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끗한 옷을 입고, 머리에 향을 바르고(8), 사랑하는 사람과 즐겁게 살라고 말씀하십니다.(9)
우리 인생의 자체가 최종 목적은 아니지만, 그것은 분명 즐겁게 누려야 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인생을 돌아보십시오. 하나님의 선물이 아닌 것이 있엇습니까? 인생의 순간들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누리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크나큰 복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삶의 선물들을 불평이 아닌 즐거움으로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사라의 하나님, 우리의 인생은 그리고 생명은 값없이 주어진 당신의 선물입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내 시선 가운데 인생의 아름다움들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내 입술에서 불평은 사라지고 즐거움과 감사의 고백들만 나오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창희 목사 ㅣ 협성대학교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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