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9. 22. 금요일
아름다운 동행은 향기를 꽃피운다
찬 송:
324장 - 예수 나를 오라하네
성 경:
마태복음 27:57~61
(마 27: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마 27: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마 27: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마 27: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마 27: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요 절 :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마 27: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마 27: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마 27: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마 27: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요 절 :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외국 어느 동시 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나그네가 한덩이의 흙을 얻었습니다. 그 진흙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발산되었습니다. 나그네가 물었습니다.
"너는 바그다드의 진주냐?"
진흙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그럼 너는 인도 사향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럼 너는 무엇이냐?"
"그 비결을 말해드릴까요? 나는 백합화와 오랬동안 함께 살았습니다."
진흙이 지닌 향기의 비밀은 백합화와 오래 지냈기에 아름다운 향기가 발산되었던 것입니다. 진흙과 같은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과 함게 하면 할수록 주님의 향기가 내 안에 머무르고 이내 친구와 이웃들에게 번져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한 아름다운 동행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뒤, 그를 따르던 많은 이들과 사랑하는 제자들마져 두려워 모두 떠난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자신을 위해 준비해 놓은 무덤에 예수님을 매장하겠다고 나선 제자가 있었습니다. 아리마대 출신의 요셉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돌아가시자 마자 빌라도를 찾아가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대제사장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일이자 예수님과 한 무리임을 스스로 밝히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위험한 상황에도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가지고 와 새 무덤에 장사를 지냄으로써 예수님을 위한 마지막 봉사자가 되었습니다.
또 돌아가신 예수님을 보겠다고 무덤으로 달려온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예수님 곁에 있었습니다.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분명 그들도 두려웠을 것입니다. 절망하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최선을 다해 예수님 겨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아리마대 요셉과 여인들은 세상의 두려움을 극복하며 예수님 곁에 머물러 있는 동안 주님의 향기를 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향기는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참 자녀라면 백합향을 내는 진흙처럼 사람을 부르는 향기가 나야 마땅할 것입니다.
나는 지금 어떤 향기를 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도 아름다운 동행인이 되게 하옵소서. 아무도 가까이 할 수 없었던 예수님과 고난의 동행을 했던 아리마대 요셉처럼 그 어떤 행동도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믿음의 향기가 이웃과 후손에게 전해지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희권 목사 ㅣ 사도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나그네가 한덩이의 흙을 얻었습니다. 그 진흙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발산되었습니다. 나그네가 물었습니다.
"너는 바그다드의 진주냐?"
진흙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그럼 너는 인도 사향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럼 너는 무엇이냐?"
"그 비결을 말해드릴까요? 나는 백합화와 오랬동안 함께 살았습니다."
진흙이 지닌 향기의 비밀은 백합화와 오래 지냈기에 아름다운 향기가 발산되었던 것입니다. 진흙과 같은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과 함게 하면 할수록 주님의 향기가 내 안에 머무르고 이내 친구와 이웃들에게 번져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한 아름다운 동행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뒤, 그를 따르던 많은 이들과 사랑하는 제자들마져 두려워 모두 떠난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자신을 위해 준비해 놓은 무덤에 예수님을 매장하겠다고 나선 제자가 있었습니다. 아리마대 출신의 요셉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돌아가시자 마자 빌라도를 찾아가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대제사장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일이자 예수님과 한 무리임을 스스로 밝히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위험한 상황에도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가지고 와 새 무덤에 장사를 지냄으로써 예수님을 위한 마지막 봉사자가 되었습니다.
또 돌아가신 예수님을 보겠다고 무덤으로 달려온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예수님 곁에 있었습니다.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분명 그들도 두려웠을 것입니다. 절망하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최선을 다해 예수님 겨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아리마대 요셉과 여인들은 세상의 두려움을 극복하며 예수님 곁에 머물러 있는 동안 주님의 향기를 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향기는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참 자녀라면 백합향을 내는 진흙처럼 사람을 부르는 향기가 나야 마땅할 것입니다.
나는 지금 어떤 향기를 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도 아름다운 동행인이 되게 하옵소서. 아무도 가까이 할 수 없었던 예수님과 고난의 동행을 했던 아리마대 요셉처럼 그 어떤 행동도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믿음의 향기가 이웃과 후손에게 전해지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희권 목사 ㅣ 사도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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