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9. 월요일
말꽃으로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 말꽃이 되신 하나님
찬 송:
79장 - 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
성 경:
창세기 1:1~31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 1: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창 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창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창 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창 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창 1: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창 1: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창 1: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창 1: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창 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창 1: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창 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3)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창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요 절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 1: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창 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창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창 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창 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창 1: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창 1: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창 1: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창 1: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창 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창 1: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창 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3)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창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요 절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의 첫 장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지으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창조 이야기는 이스라엘이 가장 참혹한 고통에 직면한 기원전 6세기에 기록돠고 편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수만 명의 유다 백성은 강대한 바빌로니아 제국에 의해 수차례 고향 땅에서 추방당하고 바빌로니아로 끌려갔습니다. 이른바 '바빌로니아 유수'(Babylonian Captivity)라고 불리는 가장 비참한 고난과 뿌리 뽑힘의 시기였습니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유다 백성의 본토를 유린하고, 도시를 폐허로 만들고, 성전을 박살내고, 그들을 강제로 추방했습니다.
피난민 중 일부는 바빌로니아 신(神)인 마루두크에게 패한 야훼를 더 이상 섬기지 않겠다고 했고, 또 일부는 자신들이 당한 대로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보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시 137:8~9)
또한 바빌로니아는 마르두크가 바다의 신 티아마트를 물리치고 티아마트의 사체로 천지를 만들었다는 무시무시한 창조 이야기를 해마다 의식으로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들려주는 창조에야기는 아주 색다르고 놀라웠습니다. 싸움이나 죽임으로 흥건한 폭력은 찾아볼 수 없고 하나님은 말로만 명령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3)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6) "땅에서 푸른 움이 돋아라!"(11).... 마지막으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아담)을 만들자!(26)고 했더니 "그대로 되니라"(30)고 했습니다.
제국의 창조 이야기는 무서운 싸움과 대결을 통해 세상을 창조하지만,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시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31)고 하셨음을 성경은 증언합니다. 곧 언어의 참 능력은 창조입니다.
오늘은 '한글날' 입니다. 싸움과 전쟁, 폭력으로 얼룩진 오늘날의 참상 속에서 어떤 국문학자는 글과 말, 즉 문학을 '말꽃'이라는 새로운 토박이 말로 풀어냅니다.
말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말꽃'은 아름다운 말에서 아름다운 세상이 창조되고 하나님 자신이 말씀이라는 성경의 진리를 여실히 드러내 줍니다.
우리의 말과 언어에 하나님의 창조성이 들어 있음을 깨닫고, 놀라운 창조적 능력을 회복해야겠습니다.
나의 말과 언어에 창조력이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랑의 언어로 세상을 창조하신 주 하나님, 폭력과 전쟁과 증오의 시대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오롯이 주님의 성품으로 살게 하옵소서. 말꽃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닮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애성 목사 ㅣ 생명수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당시 수만 명의 유다 백성은 강대한 바빌로니아 제국에 의해 수차례 고향 땅에서 추방당하고 바빌로니아로 끌려갔습니다. 이른바 '바빌로니아 유수'(Babylonian Captivity)라고 불리는 가장 비참한 고난과 뿌리 뽑힘의 시기였습니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유다 백성의 본토를 유린하고, 도시를 폐허로 만들고, 성전을 박살내고, 그들을 강제로 추방했습니다.
피난민 중 일부는 바빌로니아 신(神)인 마루두크에게 패한 야훼를 더 이상 섬기지 않겠다고 했고, 또 일부는 자신들이 당한 대로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보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시 137:8~9)
또한 바빌로니아는 마르두크가 바다의 신 티아마트를 물리치고 티아마트의 사체로 천지를 만들었다는 무시무시한 창조 이야기를 해마다 의식으로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들려주는 창조에야기는 아주 색다르고 놀라웠습니다. 싸움이나 죽임으로 흥건한 폭력은 찾아볼 수 없고 하나님은 말로만 명령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3)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6) "땅에서 푸른 움이 돋아라!"(11).... 마지막으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아담)을 만들자!(26)고 했더니 "그대로 되니라"(30)고 했습니다.
제국의 창조 이야기는 무서운 싸움과 대결을 통해 세상을 창조하지만,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시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31)고 하셨음을 성경은 증언합니다. 곧 언어의 참 능력은 창조입니다.
오늘은 '한글날' 입니다. 싸움과 전쟁, 폭력으로 얼룩진 오늘날의 참상 속에서 어떤 국문학자는 글과 말, 즉 문학을 '말꽃'이라는 새로운 토박이 말로 풀어냅니다.
말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말꽃'은 아름다운 말에서 아름다운 세상이 창조되고 하나님 자신이 말씀이라는 성경의 진리를 여실히 드러내 줍니다.
우리의 말과 언어에 하나님의 창조성이 들어 있음을 깨닫고, 놀라운 창조적 능력을 회복해야겠습니다.
나의 말과 언어에 창조력이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랑의 언어로 세상을 창조하신 주 하나님, 폭력과 전쟁과 증오의 시대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오롯이 주님의 성품으로 살게 하옵소서. 말꽃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닮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애성 목사 ㅣ 생명수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호와 삼마의 하나님 (0) | 2017.10.10 |
---|---|
하나님 어찌 된 일입니까! (0) | 2017.10.10 |
예수님의 발길이 닿는 곳 (0) | 2017.10.04 |
좋은 교회의 조건 (0) | 2017.10.04 |
믿음의 말을 심어야 합니다 (0) | 2017.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