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0. 화요일
하나님 어찌 된 일입니까!
찬 송:
545장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성 경:
하박국 1:1~4
(합 1: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합 1: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합 1: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합 1: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요 절 :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합 1: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합 1: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합 1: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요 절 :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중근동의 급변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가운데서 남유다의 쇠락을 목전에 두고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본문은 이러한 혼돈 속에서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신정론적 질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하박국 선지자는 악인들이 권력을 휘두르면서 의인보다 잘 사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의에 대해 질문했습니다.(2)
그러자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죄로 인한 심판임을 경고하면서,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도구일 뿐 결국 그들도 바람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1)
이 예언대로 기원전 589년에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갑니다. 이후 바벨론 역시 바사의 고레스에 의해 멸망하였습니다. 모든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간의 역사가 흘러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둘째로 의로운 사람이 고난 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4)
그러나 곧 하박국 선지자는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92:4)는 말씀에서 무지한 인간은 의인이 당하는 고통을 알 수 없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총과 계시 안에서만 답을 억을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박국 선지자는 의인이 불의한 세력과 사람들로부터 고통당하자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미국의 흑인 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한 발의 저격에 억울한 죽음을 당했을 때, 사람들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 의지를 잘못 사용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사탄의 유혹과 공격에 무너진 사람들에 의해 죄악에 빠진 인간사가 계속해서 지속되고 잇는 것입니다. 그럼므로 의인이 당하는 고통의 책임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여전히 납득되지 않는 모순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박국 선지자처럼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간의 이해와 생각을 뛰어넘어 당신의 섭리와 은총을 분명히 깨닫게 해 주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믿음으로 승리하는 십자가의 길입니다.
문제와 어려움을 만난 때 하나님게 질문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의 생각은 짧고 얕으며 연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능과 영광 앞으로 나아가면 우리의 연약함은 사라지고 하나님이 능력자로 바꿔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길 헤매지 말고 노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성근 목사 ㅣ 천성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먼저 하박국 선지자는 악인들이 권력을 휘두르면서 의인보다 잘 사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의에 대해 질문했습니다.(2)
그러자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죄로 인한 심판임을 경고하면서,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도구일 뿐 결국 그들도 바람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1)
이 예언대로 기원전 589년에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갑니다. 이후 바벨론 역시 바사의 고레스에 의해 멸망하였습니다. 모든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간의 역사가 흘러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둘째로 의로운 사람이 고난 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4)
그러나 곧 하박국 선지자는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92:4)는 말씀에서 무지한 인간은 의인이 당하는 고통을 알 수 없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총과 계시 안에서만 답을 억을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박국 선지자는 의인이 불의한 세력과 사람들로부터 고통당하자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미국의 흑인 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한 발의 저격에 억울한 죽음을 당했을 때, 사람들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 의지를 잘못 사용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사탄의 유혹과 공격에 무너진 사람들에 의해 죄악에 빠진 인간사가 계속해서 지속되고 잇는 것입니다. 그럼므로 의인이 당하는 고통의 책임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여전히 납득되지 않는 모순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박국 선지자처럼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간의 이해와 생각을 뛰어넘어 당신의 섭리와 은총을 분명히 깨닫게 해 주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믿음으로 승리하는 십자가의 길입니다.
문제와 어려움을 만난 때 하나님게 질문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의 생각은 짧고 얕으며 연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능과 영광 앞으로 나아가면 우리의 연약함은 사라지고 하나님이 능력자로 바꿔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길 헤매지 말고 노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성근 목사 ㅣ 천성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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